[전북의 창] 완주군, 수소상용차산업 기반 구축…국책사업 주도

[앵커]

완주군이 핵심 부품 개발 등 수소상용차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남원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지역 경로당을 모두 개방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수소상용차산업 기반 구축에 나섰습니다.

수소상용차산업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94%를 차지하는 전북 지역에 수소상용차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년에 발표될 정부의 수소상용차 발전 전략에 완주군의 계획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형진/완주군 일자리경제과장 :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사업 용역을 통해 육성계획 수립 및 부품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타당성을 더욱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는 이번 주부터 경로당 4백95곳을 전면 개방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일주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방에 들어갔습니다.

개방 후에도 노래교실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큰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차미화/남원시 노인복지담당 : "그동안 여가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활기찬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익산시는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을 빌려줍니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자녀와 손자녀가 있는 가정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에어 바이킹과 범퍼카 등 집 안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대여해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