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코로나19 검사 인구 90%로 확대…11개구 전수검사
입력 2022.04.26 (09:25)
수정 2022.04.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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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 주민 PCR 검사 구역을 전체 인구의 약 90%가 거주하는 11개 구(區)로 확대했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26∼30일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등 주요 거주 지역 11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핵산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베이징 인구 2천188만명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농경지가 대부분인 교외 지역을 제외하고 사실상 시내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앞서 베이징시는 46명의 감염자가 나온 차오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격일로 세 차례에 걸쳐 전수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에선 지난 22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8개 구에서 모두 7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오양구 내 집단 감염 발생지 약 15㎢지역을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또 베이징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 행사, 오프라인 사교육,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 등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베이징시 당국은 26∼30일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등 주요 거주 지역 11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핵산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베이징 인구 2천188만명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농경지가 대부분인 교외 지역을 제외하고 사실상 시내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앞서 베이징시는 46명의 감염자가 나온 차오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격일로 세 차례에 걸쳐 전수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에선 지난 22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8개 구에서 모두 7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오양구 내 집단 감염 발생지 약 15㎢지역을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또 베이징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 행사, 오프라인 사교육,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 등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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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코로나19 검사 인구 90%로 확대…11개구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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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6 09:25:47
- 수정2022-04-26 09:36:03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 주민 PCR 검사 구역을 전체 인구의 약 90%가 거주하는 11개 구(區)로 확대했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26∼30일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등 주요 거주 지역 11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핵산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베이징 인구 2천188만명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농경지가 대부분인 교외 지역을 제외하고 사실상 시내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앞서 베이징시는 46명의 감염자가 나온 차오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격일로 세 차례에 걸쳐 전수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에선 지난 22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8개 구에서 모두 7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오양구 내 집단 감염 발생지 약 15㎢지역을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또 베이징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 행사, 오프라인 사교육,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 등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베이징시 당국은 26∼30일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등 주요 거주 지역 11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핵산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베이징 인구 2천188만명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농경지가 대부분인 교외 지역을 제외하고 사실상 시내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앞서 베이징시는 46명의 감염자가 나온 차오양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격일로 세 차례에 걸쳐 전수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에선 지난 22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8개 구에서 모두 7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오양구 내 집단 감염 발생지 약 15㎢지역을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또 베이징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 행사, 오프라인 사교육,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 등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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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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