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성장률 0.7%에 그쳐

입력 2022.04.26 (09:46) 수정 2022.04.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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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와 투자가 줄면서 올해 1분기 한국경제가 0.7%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1분기 성적만 보면 한국은행이 지난 2월 전망한 올해 연간 성장률 3%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직전분기 대비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설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2020년 1분기와 2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뒤, 2020년 3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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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GDP 성장률 0.7%에 그쳐
    • 입력 2022-04-26 09:46:03
    • 수정2022-04-26 0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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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와 투자가 줄면서 올해 1분기 한국경제가 0.7%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1분기 성적만 보면 한국은행이 지난 2월 전망한 올해 연간 성장률 3%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직전분기 대비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설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2020년 1분기와 2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뒤, 2020년 3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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