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칠레, 13년째 가뭄 계속…수도권 부분 단수 시행

입력 2022.04.26 (10:56) 수정 2022.04.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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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남미 칠레가 처음으로 산티아고를 포함한 수도권에 물 부족 4단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물 부족이 상대적으로 심각하지 않은 1단계에선 지하수 사용을 우선하는 것부터 시작했는데요.

이제 가장 심각한 4단계에선 수도권에서 지역별로 돌아가며 최대 24시간 동안 단수를 시행하게 됩니다.

칠레엔 극심한 가뭄이 올해까지 1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는 역대 네 번째 건조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사카와 상하이, 마닐라와 자카르타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아부자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로마는 안개 속에서 아침 기온이 9도, 낮 기온이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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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칠레, 13년째 가뭄 계속…수도권 부분 단수 시행
    • 입력 2022-04-26 10:56:29
    • 수정2022-04-26 11:03:29
    지구촌뉴스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남미 칠레가 처음으로 산티아고를 포함한 수도권에 물 부족 4단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물 부족이 상대적으로 심각하지 않은 1단계에선 지하수 사용을 우선하는 것부터 시작했는데요.

이제 가장 심각한 4단계에선 수도권에서 지역별로 돌아가며 최대 24시간 동안 단수를 시행하게 됩니다.

칠레엔 극심한 가뭄이 올해까지 1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는 역대 네 번째 건조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사카와 상하이, 마닐라와 자카르타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아부자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로마는 안개 속에서 아침 기온이 9도, 낮 기온이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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