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웃 여성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2.04.26 (12:14) 수정 2022.04.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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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사는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26일) 살해와 강도 등 혐의로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150여만 원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이 내용을 영장에 명시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0분쯤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피해자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씨는 범행 뒤 택시를 갈아타고 호텔에 투숙하며 숨어지내다 어제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사에서 "이웃에 살던 피해자가 많은 돈을 갖고 있을 거로 기대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에 대한 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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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6 12:14:14
    • 수정2022-04-26 13:06:23
    사회
이웃에 사는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26일) 살해와 강도 등 혐의로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150여만 원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이 내용을 영장에 명시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0분쯤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피해자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씨는 범행 뒤 택시를 갈아타고 호텔에 투숙하며 숨어지내다 어제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사에서 "이웃에 살던 피해자가 많은 돈을 갖고 있을 거로 기대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에 대한 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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