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수출은 선방, 소비는 부진 외

입력 2022.04.26 (18:19) 수정 2022.04.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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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수출은 선방, 소비는 부진]

물가 오르고, 세계 곡물 가격도 오르고...

불안 요소가 많았는데 오늘 1분기 경제성장률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전 분기보다 0.7% 성장했어요.

좀 아쉬운 성적이네요.

지난해 4분기 조금 회복되나 싶었는데 올해 다시 0%대를 기록했네요,

부문별로 보면요, 민간 소비와 투자가 좋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수출이 효자였는데요. 4.1%가 늘었죠.

특히 반도체와 화학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우리 경제 성장에 버팀목이 됐습니다.

아이고 효자네요~

자, 이제 소비 심리가 슬슬 회복해야 할 텐데요.

한국은행은 방역 조치 완화로 회복세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오르는 게 맘에 걸리네요, 조만간 해결책이 나올까요?

두 번째 키워드.

[스토킹 피해 '미리' 막는다]

당해보지 않으면 얼마나 무섭고 피 말리는지 모른다는 스토킹, 엄연한 범죄죠.

관련 상담 건수도 지난해에만 2천7백여 건으로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토킹 피해자보호법이 더욱 강화됩니다.

이제 일회성 피해로도 스토킹 피해자로 인정되고요,

스토킹 대상의 가족도 피해자로 포함이 되는데요.

범죄 예방적 차원이라고 합니다.

지원책도 새로 마련돼서요,

피해자에게 해고 등 불이익을 주거나 스토킹 현장조사 방해 또는 신고한 것을 비밀로 유지할 의무를 위반했다면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세 번째 키워드.

[BTS·오징어 게임 인기에 "한국 여행 갈래요!"]

한국 드라마 보고 한국 여행 온다는 말이 맞나봐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 수요가 높은 주요 21개국을 상대로 조사를 해봤더니요.

외국인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앞으로 3년 내에 한국에 오고 싶다고 답했다네요.

근데 왜 3년일까요?

이유가 있는데요, '한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질 때'가 전제조건이라는 겁니다.

한국에 오고 싶은 이유! 역시 K팝 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고요.

먹을 거리와 쇼핑할 게 많다는 게 뒤를 이었습니다.

웰컴 투 코리아! 많이들 놀러 오세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하늘 나는 택시'가 온다?]

택시가 하늘을 나는 시대가 온다 온다 하더니 정말 오려나 봅니다.

미국 연방항공국의 상업 비행 허가를 받은 '에어 택시' 모습인데요.

승객 네 명을 태우고 시속 320km로 최대 241km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상용화 준비 중이고요.

우리나라에선 2025년부터 상용화가 목표라고 하네요.

당장 내년부터 시험비행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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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6 18:19:34
    • 수정2022-04-26 18:29:28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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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수출은 선방, 소비는 부진]

물가 오르고, 세계 곡물 가격도 오르고...

불안 요소가 많았는데 오늘 1분기 경제성장률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전 분기보다 0.7% 성장했어요.

좀 아쉬운 성적이네요.

지난해 4분기 조금 회복되나 싶었는데 올해 다시 0%대를 기록했네요,

부문별로 보면요, 민간 소비와 투자가 좋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수출이 효자였는데요. 4.1%가 늘었죠.

특히 반도체와 화학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우리 경제 성장에 버팀목이 됐습니다.

아이고 효자네요~

자, 이제 소비 심리가 슬슬 회복해야 할 텐데요.

한국은행은 방역 조치 완화로 회복세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오르는 게 맘에 걸리네요, 조만간 해결책이 나올까요?

두 번째 키워드.

[스토킹 피해 '미리' 막는다]

당해보지 않으면 얼마나 무섭고 피 말리는지 모른다는 스토킹, 엄연한 범죄죠.

관련 상담 건수도 지난해에만 2천7백여 건으로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토킹 피해자보호법이 더욱 강화됩니다.

이제 일회성 피해로도 스토킹 피해자로 인정되고요,

스토킹 대상의 가족도 피해자로 포함이 되는데요.

범죄 예방적 차원이라고 합니다.

지원책도 새로 마련돼서요,

피해자에게 해고 등 불이익을 주거나 스토킹 현장조사 방해 또는 신고한 것을 비밀로 유지할 의무를 위반했다면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세 번째 키워드.

[BTS·오징어 게임 인기에 "한국 여행 갈래요!"]

한국 드라마 보고 한국 여행 온다는 말이 맞나봐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관광 수요가 높은 주요 21개국을 상대로 조사를 해봤더니요.

외국인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앞으로 3년 내에 한국에 오고 싶다고 답했다네요.

근데 왜 3년일까요?

이유가 있는데요, '한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질 때'가 전제조건이라는 겁니다.

한국에 오고 싶은 이유! 역시 K팝 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고요.

먹을 거리와 쇼핑할 게 많다는 게 뒤를 이었습니다.

웰컴 투 코리아! 많이들 놀러 오세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하늘 나는 택시'가 온다?]

택시가 하늘을 나는 시대가 온다 온다 하더니 정말 오려나 봅니다.

미국 연방항공국의 상업 비행 허가를 받은 '에어 택시' 모습인데요.

승객 네 명을 태우고 시속 320km로 최대 241km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상용화 준비 중이고요.

우리나라에선 2025년부터 상용화가 목표라고 하네요.

당장 내년부터 시험비행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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