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입력 2022.04.27 (06:00) 수정 2022.04.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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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폐지’ 법안 법사위 통과…“날치기” vs “합의대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이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오늘 새벽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날치기 통과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민주당은 여야 합의문대로 진행했다며 이르면 오늘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청문회 또 파행…다음 달 2~3일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어제 또 파행됐습니다. 여야는 자료 제출 문제로 공방을 벌였고, 일정을 바꿔 다음 달 2일과 3일 다시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수상한 ‘카드 쪼개기’…강의·연구 없이 급여만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대학 총장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부당 집행하고, 김영란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석좌교수로 2천여만 원의 급여를 받고도, 강의는 한 번도 하지 않고 연구 실적도 내지 않았습니다.

문 “집무실 이전 계획, 마땅치 않게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공개된 JTBC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방침이 여론 수렴 없이 진행돼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 시절 대북 강경 발언은 지도자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핵 사용 가능”…“긴장 초래 중단”·“비핵화 전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그제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의 근본이익이 침탈되면 핵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정부는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며 일단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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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7 06:00:53
    • 수정2022-04-27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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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폐지’ 법안 법사위 통과…“날치기” vs “합의대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이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오늘 새벽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날치기 통과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민주당은 여야 합의문대로 진행했다며 이르면 오늘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청문회 또 파행…다음 달 2~3일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어제 또 파행됐습니다. 여야는 자료 제출 문제로 공방을 벌였고, 일정을 바꿔 다음 달 2일과 3일 다시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수상한 ‘카드 쪼개기’…강의·연구 없이 급여만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대학 총장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부당 집행하고, 김영란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석좌교수로 2천여만 원의 급여를 받고도, 강의는 한 번도 하지 않고 연구 실적도 내지 않았습니다.

문 “집무실 이전 계획, 마땅치 않게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공개된 JTBC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방침이 여론 수렴 없이 진행돼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 시절 대북 강경 발언은 지도자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핵 사용 가능”…“긴장 초래 중단”·“비핵화 전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그제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의 근본이익이 침탈되면 핵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정부는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며 일단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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