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서만 선박 화재 11건…야간 진화 훈련

최근 수리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대비를 위해 야간 화재 상황을 가정한 선박 진화훈련을 네 차례 벌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선박 구조를 미리 파악한 뒤 통로가 좁고 복잡한 선내로 얼마나 빨리 진입할 수 있는지를 연습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들어 부산에서만 모두 11건의 선박 화재가 났는데, 소방당국은 복잡한 선내 구조 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