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공예축제 ‘2022 공예주간’ 내달 20일 개막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 '2022 공예주간' 행사가 다음 달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열흘 동안 문화역서울284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공예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예행사로 꾸며진 공예주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년 동안 가을로 연기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됩니다.

문화역서울 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 촉각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공예 특별전시 ,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과 체험 등 전국 각지에서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특히 올해의 슬로건 '우리집으로 가자'와 공식 포스터를 공예의 시작과 끝으로 표현되는 '집(Home)'을 매개로 서로의 공예문화를 나누고,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Home)'으로 가져가는 공예주간의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