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입력 2022.04.27 (19:13) 수정 2022.04.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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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5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 수사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국회는 또 4월 임시 국회 회기를 오늘 자정까지로 단축하는 내용의 회기 단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필리버스터를 무산시키기 위해 회기를 짧게 잘라 연달아 본회의를 개최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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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청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 입력 2022-04-27 19:13:41
    • 수정2022-04-27 19:19:07
    뉴스7(전주)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5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 수사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국회는 또 4월 임시 국회 회기를 오늘 자정까지로 단축하는 내용의 회기 단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필리버스터를 무산시키기 위해 회기를 짧게 잘라 연달아 본회의를 개최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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