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보훈요양원 개원…고령 국가유공자 재활 앞장
입력 2022.04.27 (19:25)
수정 2022.04.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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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는 여덟 번째, 전북에선 처음으로 보훈요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원정 진료를 받으러 다녔던 전북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와 요양이 수월해졌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삼천동에 문을 연 전주보훈요양원.
전북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북에는 처음 건립됐습니다.
[박진기/전주보훈요양원장 : "전라북도 내에 소외되어있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보훈복지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그분들의 노후 생활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에는 장기 요양 대상자를 위한 병상 2백 개와 25명의 주간 보호 대상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치매전담실에서는 전기치료기, 압박치료기 등 운동과 재활을 위한 전문 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정서 안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실과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고령의 치매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과 실내외 산책로를 조성해 국가유공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최해봉/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사무국장 : "광주시로 가서 보훈병원에 있는 요양원에 갔었는데, 그 시설보다 아주 첨단시설로 아마 대한민국 보훈요양원 가운데 제일 좋은 시설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이용료의 80퍼센트를 부담해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장애가 있는 유공자는 경제 여건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40에서 60퍼센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 첫 보훈요양원이 노년기를 맞은 전북지역 3만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의 발판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전국에서는 여덟 번째, 전북에선 처음으로 보훈요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원정 진료를 받으러 다녔던 전북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와 요양이 수월해졌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삼천동에 문을 연 전주보훈요양원.
전북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북에는 처음 건립됐습니다.
[박진기/전주보훈요양원장 : "전라북도 내에 소외되어있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보훈복지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그분들의 노후 생활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에는 장기 요양 대상자를 위한 병상 2백 개와 25명의 주간 보호 대상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치매전담실에서는 전기치료기, 압박치료기 등 운동과 재활을 위한 전문 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정서 안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실과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고령의 치매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과 실내외 산책로를 조성해 국가유공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최해봉/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사무국장 : "광주시로 가서 보훈병원에 있는 요양원에 갔었는데, 그 시설보다 아주 첨단시설로 아마 대한민국 보훈요양원 가운데 제일 좋은 시설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이용료의 80퍼센트를 부담해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장애가 있는 유공자는 경제 여건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40에서 60퍼센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 첫 보훈요양원이 노년기를 맞은 전북지역 3만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의 발판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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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7 1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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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여덟 번째, 전북에선 처음으로 보훈요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원정 진료를 받으러 다녔던 전북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와 요양이 수월해졌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삼천동에 문을 연 전주보훈요양원.
전북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북에는 처음 건립됐습니다.
[박진기/전주보훈요양원장 : "전라북도 내에 소외되어있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보훈복지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그분들의 노후 생활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에는 장기 요양 대상자를 위한 병상 2백 개와 25명의 주간 보호 대상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치매전담실에서는 전기치료기, 압박치료기 등 운동과 재활을 위한 전문 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정서 안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실과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고령의 치매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과 실내외 산책로를 조성해 국가유공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최해봉/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사무국장 : "광주시로 가서 보훈병원에 있는 요양원에 갔었는데, 그 시설보다 아주 첨단시설로 아마 대한민국 보훈요양원 가운데 제일 좋은 시설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이용료의 80퍼센트를 부담해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장애가 있는 유공자는 경제 여건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40에서 60퍼센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 첫 보훈요양원이 노년기를 맞은 전북지역 3만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의 발판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전국에서는 여덟 번째, 전북에선 처음으로 보훈요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원정 진료를 받으러 다녔던 전북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와 요양이 수월해졌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삼천동에 문을 연 전주보훈요양원.
전북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북에는 처음 건립됐습니다.
[박진기/전주보훈요양원장 : "전라북도 내에 소외되어있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보훈복지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그분들의 노후 생활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에는 장기 요양 대상자를 위한 병상 2백 개와 25명의 주간 보호 대상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치매전담실에서는 전기치료기, 압박치료기 등 운동과 재활을 위한 전문 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정서 안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실과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고령의 치매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과 실내외 산책로를 조성해 국가유공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최해봉/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사무국장 : "광주시로 가서 보훈병원에 있는 요양원에 갔었는데, 그 시설보다 아주 첨단시설로 아마 대한민국 보훈요양원 가운데 제일 좋은 시설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이용료의 80퍼센트를 부담해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장애가 있는 유공자는 경제 여건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40에서 60퍼센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 첫 보훈요양원이 노년기를 맞은 전북지역 3만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의 발판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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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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