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째 10만 명 미만, 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입력 2022.04.27 (19:41) 수정 2022.04.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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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소득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 검색 방식도 편리해집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세 납부 기한이 연장됩니다.

정부는 납부 대상자에 대한 납세 담보를 면제하고 환급금도 조기 지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승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의 납부 기한을 최대 3개월 연장합니다."]

오늘부터 확진자 대면 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민간 포털에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T맵 검색창에 '외래진료센터'를 입력하면 가까운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대면 진료와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6,787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41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2천여 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7명 줄어든 54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방역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사망자 중 고령층 비율이 여전히 높다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최근 1주간 사망자 분석을 했습니다. 80세 이상 고령층이 61.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60세 이상 사망자 중에서도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비율이 44%로 매우 높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시점을 놓고, 방역 당국은 이번 주 금요일 관련 지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한 뒤인 다음 달 하순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의 막판 고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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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일째 10만 명 미만, 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 입력 2022-04-27 19:41:24
    • 수정2022-04-27 20:49:55
    뉴스7(대전)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소득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 검색 방식도 편리해집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세 납부 기한이 연장됩니다.

정부는 납부 대상자에 대한 납세 담보를 면제하고 환급금도 조기 지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승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의 납부 기한을 최대 3개월 연장합니다."]

오늘부터 확진자 대면 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민간 포털에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T맵 검색창에 '외래진료센터'를 입력하면 가까운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대면 진료와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6,787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41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2천여 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7명 줄어든 54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방역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사망자 중 고령층 비율이 여전히 높다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최근 1주간 사망자 분석을 했습니다. 80세 이상 고령층이 61.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60세 이상 사망자 중에서도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비율이 44%로 매우 높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시점을 놓고, 방역 당국은 이번 주 금요일 관련 지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한 뒤인 다음 달 하순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의 막판 고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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