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골령골 유해 발굴 재개…4·3희생자 나올까

입력 2022.04.27 (21:57) 수정 2022.04.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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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으로 불리는 대전 골령골의 유해 발굴이 재개되면서 4·3 희생자 유해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행정안전부와 대전 동구청은 어제 개토제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골령골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곳에선 한국전쟁 당시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민간인 등 최소 7천여 명이 군경에 의해 집단 학살됐으며, 4·3 당시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행방불명된 3백여 명도 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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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골령골 유해 발굴 재개…4·3희생자 나올까
    • 입력 2022-04-27 21:57:34
    • 수정2022-04-27 22:06:31
    뉴스9(제주)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으로 불리는 대전 골령골의 유해 발굴이 재개되면서 4·3 희생자 유해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행정안전부와 대전 동구청은 어제 개토제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골령골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곳에선 한국전쟁 당시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민간인 등 최소 7천여 명이 군경에 의해 집단 학살됐으며, 4·3 당시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행방불명된 3백여 명도 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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