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태평백화점, 주상복합건물로…“공공청사·오피스텔 들어서”

서울시 동작구 태평백화점 부지에 공공청사와 오피스텔이 포함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어제(27일) 열린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및 이수3 특별계획구역 지정 ‧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4, 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 인근 태평백화점 부지입니다.

서울시는 이수3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건물에는 판매시설, 공공청사,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이수3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지역 필요시설인 공공시설이 충분히 조성되고 이수역세권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