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복용시 중증화율 51%, 사망률 38% 감소 확인”
입력 2022.04.28 (11:46)
수정 2022.04.28 (1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요양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중증 예방과 사망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4월 국내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중 확진자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경우 약을 먹지 않은 확진자와 비교해 중증화율이 51%, 사망률은 3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19명 중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투여군이 623명, 약을 복용하지 않은 미투여군은 19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여군의 경우 코로나19 중증화율이 3.69%로 미투여군(7.14%)에 비해 51%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망률의 경우 투여군이 3.53%로 미투여군(5.61%)보다 38%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조사 대상의 연령과 예방접종력은 다양한데 이번 조사는 이런 요인을 보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미투여자와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이 2.04배, 사망률은 1.61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에 의한 사망과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을 구분하지 못한 것과 조사 대상의 기저질환과 확진 시 상태를 보정하지 못한 점은 이번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해 앞으로 연구대상을 확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방역 당국은 지난 2∼4월 국내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중 확진자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경우 약을 먹지 않은 확진자와 비교해 중증화율이 51%, 사망률은 3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19명 중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투여군이 623명, 약을 복용하지 않은 미투여군은 19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여군의 경우 코로나19 중증화율이 3.69%로 미투여군(7.14%)에 비해 51%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망률의 경우 투여군이 3.53%로 미투여군(5.61%)보다 38%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조사 대상의 연령과 예방접종력은 다양한데 이번 조사는 이런 요인을 보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미투여자와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이 2.04배, 사망률은 1.61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에 의한 사망과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을 구분하지 못한 것과 조사 대상의 기저질환과 확진 시 상태를 보정하지 못한 점은 이번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해 앞으로 연구대상을 확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팍스로비드 복용시 중증화율 51%, 사망률 38% 감소 확인”
-
- 입력 2022-04-28 11:46:37
- 수정2022-04-28 11:47:09
국내 요양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중증 예방과 사망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4월 국내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중 확진자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경우 약을 먹지 않은 확진자와 비교해 중증화율이 51%, 사망률은 3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19명 중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투여군이 623명, 약을 복용하지 않은 미투여군은 19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여군의 경우 코로나19 중증화율이 3.69%로 미투여군(7.14%)에 비해 51%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망률의 경우 투여군이 3.53%로 미투여군(5.61%)보다 38%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조사 대상의 연령과 예방접종력은 다양한데 이번 조사는 이런 요인을 보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미투여자와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이 2.04배, 사망률은 1.61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에 의한 사망과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을 구분하지 못한 것과 조사 대상의 기저질환과 확진 시 상태를 보정하지 못한 점은 이번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해 앞으로 연구대상을 확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방역 당국은 지난 2∼4월 국내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중 확진자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경우 약을 먹지 않은 확진자와 비교해 중증화율이 51%, 사망률은 3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19명 중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투여군이 623명, 약을 복용하지 않은 미투여군은 19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여군의 경우 코로나19 중증화율이 3.69%로 미투여군(7.14%)에 비해 51%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망률의 경우 투여군이 3.53%로 미투여군(5.61%)보다 38%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조사 대상의 연령과 예방접종력은 다양한데 이번 조사는 이런 요인을 보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미투여자와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이 2.04배, 사망률은 1.61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에 의한 사망과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을 구분하지 못한 것과 조사 대상의 기저질환과 확진 시 상태를 보정하지 못한 점은 이번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해 앞으로 연구대상을 확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