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尹 당선인과 직접 소통…광주 발전 제대로”

[앵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당 중심에서 벗어나 보수의 힘으로 광주 발전을 이뤄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며 광주시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원내 정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를 소개하는 순서,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이성각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랜 검찰 생활, 그리고 대학 강단에서 내려와 정치에 입문한지 불과 한 달.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당 체제로는 광주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주기환/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 "독점 체제에서 보수당도 함께하는 경쟁 체제로 바꿔서 새롭게 광주 발전을 이루어보고자 하는 희망에서 출마를 하게 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언제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며 당선되면, 7조원 규모 광주시 예산을 2년내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표 공약으로는 인공지능과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꼽았습니다.

[주기환/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 "임기 내에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융합 복합 벨트 구축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그런 생각입니다."]

복합쇼핑몰 유치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주기환/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 "다수의 시민들이 복합 쇼핑몰을 또한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장이 되면 다수의 시민들이 원하는 이 복합 쇼핑몰을 곧바로 유치하겠습니다."]

끝으로 호남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진정성을 믿고,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주기환/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 "윤 당선인과 늘 소통하는 제가 광주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광주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주기환 후보는 강기정 민주당 후보와의 정책 대결을 제안하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