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6백억 횡령…“10년간 몰랐다”
입력 2022.04.28 (23:48)
수정 2022.04.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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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에서 600억 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년 전부터 횡령이 시작됐는데, 은행 측은 물론,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까지 알지 못했는데요.
어떻게 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이 발생한 것인지, 관리 감독에는 문제가 없는지,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통계를 좀 찾아보니 지난해 은행권에서 총 16건에 67억 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엔 단 한 건에 6백억 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까?
[앵커]
그럼 지금 이 돈은 어딨습니까?
회수할 수는 있습니까?
[앵커]
횡령 금액만큼이나 충격적인 건, 10년 가까이 누구도 횡령 사실을 몰랐다는 거죠.
은행에 감시 시스템이 없었던 겁니까?
[앵커]
뒤에 보시는 대로 우리은행을 포함해 최근 알려진 횡령 사건들, 그 금액만 3천억 여원에 이릅니다.
이 사건들 모두, 공통점이 하나 있죠.
자금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돈을 빼돌린 거였잖아요?
[앵커]
이 횡령금들, 대부분 주식이나 코인 투자 등에 유용되기도 했고요.
우리은행 사건 역시, 횡령금을 주식 투자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잖아요?
[앵커]
이러한 횡령 범죄는 매해 2만 건 가까이 꾸준히 발생하는 추셉니다.
횡령 범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이유, 처벌이 약해섭니까?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에서 600억 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년 전부터 횡령이 시작됐는데, 은행 측은 물론,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까지 알지 못했는데요.
어떻게 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이 발생한 것인지, 관리 감독에는 문제가 없는지,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통계를 좀 찾아보니 지난해 은행권에서 총 16건에 67억 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엔 단 한 건에 6백억 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까?
[앵커]
그럼 지금 이 돈은 어딨습니까?
회수할 수는 있습니까?
[앵커]
횡령 금액만큼이나 충격적인 건, 10년 가까이 누구도 횡령 사실을 몰랐다는 거죠.
은행에 감시 시스템이 없었던 겁니까?
[앵커]
뒤에 보시는 대로 우리은행을 포함해 최근 알려진 횡령 사건들, 그 금액만 3천억 여원에 이릅니다.
이 사건들 모두, 공통점이 하나 있죠.
자금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돈을 빼돌린 거였잖아요?
[앵커]
이 횡령금들, 대부분 주식이나 코인 투자 등에 유용되기도 했고요.
우리은행 사건 역시, 횡령금을 주식 투자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잖아요?
[앵커]
이러한 횡령 범죄는 매해 2만 건 가까이 꾸준히 발생하는 추셉니다.
횡령 범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이유, 처벌이 약해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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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인터뷰] 6백억 횡령…“10년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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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9 00:04:59
[앵커]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에서 600억 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년 전부터 횡령이 시작됐는데, 은행 측은 물론,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까지 알지 못했는데요.
어떻게 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이 발생한 것인지, 관리 감독에는 문제가 없는지,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통계를 좀 찾아보니 지난해 은행권에서 총 16건에 67억 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엔 단 한 건에 6백억 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까?
[앵커]
그럼 지금 이 돈은 어딨습니까?
회수할 수는 있습니까?
[앵커]
횡령 금액만큼이나 충격적인 건, 10년 가까이 누구도 횡령 사실을 몰랐다는 거죠.
은행에 감시 시스템이 없었던 겁니까?
[앵커]
뒤에 보시는 대로 우리은행을 포함해 최근 알려진 횡령 사건들, 그 금액만 3천억 여원에 이릅니다.
이 사건들 모두, 공통점이 하나 있죠.
자금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돈을 빼돌린 거였잖아요?
[앵커]
이 횡령금들, 대부분 주식이나 코인 투자 등에 유용되기도 했고요.
우리은행 사건 역시, 횡령금을 주식 투자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잖아요?
[앵커]
이러한 횡령 범죄는 매해 2만 건 가까이 꾸준히 발생하는 추셉니다.
횡령 범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이유, 처벌이 약해섭니까?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에서 600억 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년 전부터 횡령이 시작됐는데, 은행 측은 물론,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까지 알지 못했는데요.
어떻게 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이 발생한 것인지, 관리 감독에는 문제가 없는지,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통계를 좀 찾아보니 지난해 은행권에서 총 16건에 67억 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엔 단 한 건에 6백억 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까?
[앵커]
그럼 지금 이 돈은 어딨습니까?
회수할 수는 있습니까?
[앵커]
횡령 금액만큼이나 충격적인 건, 10년 가까이 누구도 횡령 사실을 몰랐다는 거죠.
은행에 감시 시스템이 없었던 겁니까?
[앵커]
뒤에 보시는 대로 우리은행을 포함해 최근 알려진 횡령 사건들, 그 금액만 3천억 여원에 이릅니다.
이 사건들 모두, 공통점이 하나 있죠.
자금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돈을 빼돌린 거였잖아요?
[앵커]
이 횡령금들, 대부분 주식이나 코인 투자 등에 유용되기도 했고요.
우리은행 사건 역시, 횡령금을 주식 투자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잖아요?
[앵커]
이러한 횡령 범죄는 매해 2만 건 가까이 꾸준히 발생하는 추셉니다.
횡령 범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이유, 처벌이 약해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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