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하늘길 열리자 서점가도 들썩…여행 도서 인기

입력 2022.04.29 (06:50) 수정 2022.04.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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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며 서점가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특히 여행에 관련된 책들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점마다 여행 분야 책들의 비중이 부쩍 커졌습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발간된 신규 여행 도서는 130여 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종 이상 많았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도 코로나19로 2년째 줄어든 여행책 판매량이 지난달 셋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꺾이기 시작한 시점과도 일치합니다.

다만 아직은 여행용 안내서가 아닌 여행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에세이 종류가 강세라는 점에서 서점가의 여행책 인기 현상은 실제 여행객 증가보단 향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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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하늘길 열리자 서점가도 들썩…여행 도서 인기
    • 입력 2022-04-29 06:50:31
    • 수정2022-04-29 06:54:07
    뉴스광장 1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며 서점가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특히 여행에 관련된 책들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점마다 여행 분야 책들의 비중이 부쩍 커졌습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발간된 신규 여행 도서는 130여 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종 이상 많았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도 코로나19로 2년째 줄어든 여행책 판매량이 지난달 셋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꺾이기 시작한 시점과도 일치합니다.

다만 아직은 여행용 안내서가 아닌 여행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에세이 종류가 강세라는 점에서 서점가의 여행책 인기 현상은 실제 여행객 증가보단 향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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