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선동열의 공을 받았고, 저는 선동열처럼 되고싶어요”
입력 2022.04.29 (07:03)
수정 2022.04.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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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보급 투수 선동열의 공을 받던 정회열이란 포수 기억하시는 야구팬들 계실 텐데요.
정회열의 아들 정해영이 KIA에서 제2의 선동열이 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0년대 초반 해태 왕조의 안방마님 정회열은 철벽 마무리 선동열의 공을 받았습니다.
약 30년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정회열의 아들인 정해영이 타이거즈의 수호신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정해영/KIA : "(선동열 감독이) 마무리 투수로도 최고였기 때문에 선동열 감독님의 10분의 1도 저는 아직 못 미치지만,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많이 노력할 것이고요. 그게 최종 목표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던 정해영은,
["열심히 해서 꼭 TV에서 뵙겠습니다."]
올 시즌 최고 시속 150km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평균 자책점 '제로(0)'.
이닝당 출루 허용률 역시 마무리 투수 중 1위에 올라있습니다.
[정해영/KIA : "제일 자신 있는 것이 직구고, 맞더라도 제일 자신 있는 것으로 맞아야 반성도 하고 보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프로 3년 차 21살 어린 투수지만, 두둑한 배짱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6개 세이브 중 4개를 1점 차 접전에서 달성했습니다.
[정해영/KIA : "1점 차 상황에서는 실투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투를 안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맞더라도 그냥 안타 맞으면 주자 1루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장타를 안 맞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9월부터 2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정해영은, 오승환의 기록에 6경기 차로 다가서며 선동열을 닮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종선
국보급 투수 선동열의 공을 받던 정회열이란 포수 기억하시는 야구팬들 계실 텐데요.
정회열의 아들 정해영이 KIA에서 제2의 선동열이 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0년대 초반 해태 왕조의 안방마님 정회열은 철벽 마무리 선동열의 공을 받았습니다.
약 30년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정회열의 아들인 정해영이 타이거즈의 수호신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정해영/KIA : "(선동열 감독이) 마무리 투수로도 최고였기 때문에 선동열 감독님의 10분의 1도 저는 아직 못 미치지만,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많이 노력할 것이고요. 그게 최종 목표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던 정해영은,
["열심히 해서 꼭 TV에서 뵙겠습니다."]
올 시즌 최고 시속 150km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평균 자책점 '제로(0)'.
이닝당 출루 허용률 역시 마무리 투수 중 1위에 올라있습니다.
[정해영/KIA : "제일 자신 있는 것이 직구고, 맞더라도 제일 자신 있는 것으로 맞아야 반성도 하고 보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프로 3년 차 21살 어린 투수지만, 두둑한 배짱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6개 세이브 중 4개를 1점 차 접전에서 달성했습니다.
[정해영/KIA : "1점 차 상황에서는 실투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투를 안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맞더라도 그냥 안타 맞으면 주자 1루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장타를 안 맞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9월부터 2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정해영은, 오승환의 기록에 6경기 차로 다가서며 선동열을 닮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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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선동열의 공을 받았고, 저는 선동열처럼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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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9 07:03:57
- 수정2022-04-29 07:07:52
[앵커]
국보급 투수 선동열의 공을 받던 정회열이란 포수 기억하시는 야구팬들 계실 텐데요.
정회열의 아들 정해영이 KIA에서 제2의 선동열이 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0년대 초반 해태 왕조의 안방마님 정회열은 철벽 마무리 선동열의 공을 받았습니다.
약 30년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정회열의 아들인 정해영이 타이거즈의 수호신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정해영/KIA : "(선동열 감독이) 마무리 투수로도 최고였기 때문에 선동열 감독님의 10분의 1도 저는 아직 못 미치지만,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많이 노력할 것이고요. 그게 최종 목표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던 정해영은,
["열심히 해서 꼭 TV에서 뵙겠습니다."]
올 시즌 최고 시속 150km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평균 자책점 '제로(0)'.
이닝당 출루 허용률 역시 마무리 투수 중 1위에 올라있습니다.
[정해영/KIA : "제일 자신 있는 것이 직구고, 맞더라도 제일 자신 있는 것으로 맞아야 반성도 하고 보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프로 3년 차 21살 어린 투수지만, 두둑한 배짱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6개 세이브 중 4개를 1점 차 접전에서 달성했습니다.
[정해영/KIA : "1점 차 상황에서는 실투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투를 안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맞더라도 그냥 안타 맞으면 주자 1루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장타를 안 맞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9월부터 2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정해영은, 오승환의 기록에 6경기 차로 다가서며 선동열을 닮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종선
국보급 투수 선동열의 공을 받던 정회열이란 포수 기억하시는 야구팬들 계실 텐데요.
정회열의 아들 정해영이 KIA에서 제2의 선동열이 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0년대 초반 해태 왕조의 안방마님 정회열은 철벽 마무리 선동열의 공을 받았습니다.
약 30년의 시간이 흐른 2022년, 정회열의 아들인 정해영이 타이거즈의 수호신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정해영/KIA : "(선동열 감독이) 마무리 투수로도 최고였기 때문에 선동열 감독님의 10분의 1도 저는 아직 못 미치지만,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많이 노력할 것이고요. 그게 최종 목표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던 정해영은,
["열심히 해서 꼭 TV에서 뵙겠습니다."]
올 시즌 최고 시속 150km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평균 자책점 '제로(0)'.
이닝당 출루 허용률 역시 마무리 투수 중 1위에 올라있습니다.
[정해영/KIA : "제일 자신 있는 것이 직구고, 맞더라도 제일 자신 있는 것으로 맞아야 반성도 하고 보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프로 3년 차 21살 어린 투수지만, 두둑한 배짱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6개 세이브 중 4개를 1점 차 접전에서 달성했습니다.
[정해영/KIA : "1점 차 상황에서는 실투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투를 안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맞더라도 그냥 안타 맞으면 주자 1루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장타를 안 맞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9월부터 2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정해영은, 오승환의 기록에 6경기 차로 다가서며 선동열을 닮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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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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