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드론 공항’ 개장…대중교통부터 물류 배송까지

입력 2022.04.29 (10:54) 수정 2022.04.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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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향후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에어택시와 배송 서비스를 책임질 무인 드론을 위한 전용 도심 공항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마치 콘서트 무대처럼 무인 드론이 서 있던 공간 바닥이 서서히 상승합니다.

이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을 위해 세계 최초로 영국 코번트리에 개장한 수직 이착륙 공항입니다.

1,700제곱미터 크기에 돔 형태로 지어진 이 공항에는 향후 빠르게 성장할 물류용 드론과 에어택시 등을 위한 전용 관제 시스템과 정비 격납고,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데요.

게다가 손쉽게 해체하고 재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조건에 맞는 부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내로 미국, 프랑스, 호주, 한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 200여 개의 수직 이착륙 공항을 세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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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드론 공항’ 개장…대중교통부터 물류 배송까지
    • 입력 2022-04-29 10:54:08
    • 수정2022-04-29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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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향후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에어택시와 배송 서비스를 책임질 무인 드론을 위한 전용 도심 공항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마치 콘서트 무대처럼 무인 드론이 서 있던 공간 바닥이 서서히 상승합니다.

이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을 위해 세계 최초로 영국 코번트리에 개장한 수직 이착륙 공항입니다.

1,700제곱미터 크기에 돔 형태로 지어진 이 공항에는 향후 빠르게 성장할 물류용 드론과 에어택시 등을 위한 전용 관제 시스템과 정비 격납고,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데요.

게다가 손쉽게 해체하고 재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조건에 맞는 부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내로 미국, 프랑스, 호주, 한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 200여 개의 수직 이착륙 공항을 세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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