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증가 김포공항 ‘활기’…국제선도 6월부터 회복!
입력 2022.04.29 (19:13)
수정 2022.04.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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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방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지방의 여러 공항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김포공항의 사정은 어떤지 김건우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뒤 두 번째로 맞는 주말, 김포공항이 또다시 북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국내선 이용객은 24만여 명.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바로 전 주보다 7천 명 정도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주는 더 늘어날 듯합니다.
올해는 봄꽃 테마 축제 등이 각지에서 재개되다 보니 나들이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다빈/김포공항 이용객 : "되게 타이트했던 게 좀 풀어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레고 그래요."]
현재 국내선 운항 편수는 천 3백여 편.
2년 전 꼭 이맘 때 7백 편 남짓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국내선은 이렇게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국제선의 회복은 아직은 더딥니다.
지난해 5월 궁여지책으로 시작된 김포-일본 '무착륙 관광비행'만 하루에 몇 차례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머지않아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국제선을 50%까지는 회복하겠다는 계획, 김포공항의 경우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영이 점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핵심 상대국인 일본 측이 전향적으로 나설 경우 회복 시기는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김규완/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장 : "많이 이제 억눌려 있던 '보복관광'이 조만간에 시작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포공항도 거기에 맞게 아주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사람들 발길이 끊어지다시피 했던 김포공항.
이제 오랜 잠에서 깨어나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방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지방의 여러 공항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김포공항의 사정은 어떤지 김건우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뒤 두 번째로 맞는 주말, 김포공항이 또다시 북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국내선 이용객은 24만여 명.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바로 전 주보다 7천 명 정도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주는 더 늘어날 듯합니다.
올해는 봄꽃 테마 축제 등이 각지에서 재개되다 보니 나들이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다빈/김포공항 이용객 : "되게 타이트했던 게 좀 풀어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레고 그래요."]
현재 국내선 운항 편수는 천 3백여 편.
2년 전 꼭 이맘 때 7백 편 남짓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국내선은 이렇게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국제선의 회복은 아직은 더딥니다.
지난해 5월 궁여지책으로 시작된 김포-일본 '무착륙 관광비행'만 하루에 몇 차례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머지않아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국제선을 50%까지는 회복하겠다는 계획, 김포공항의 경우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영이 점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핵심 상대국인 일본 측이 전향적으로 나설 경우 회복 시기는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김규완/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장 : "많이 이제 억눌려 있던 '보복관광'이 조만간에 시작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포공항도 거기에 맞게 아주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사람들 발길이 끊어지다시피 했던 김포공항.
이제 오랜 잠에서 깨어나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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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9 19:48:26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방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지방의 여러 공항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김포공항의 사정은 어떤지 김건우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뒤 두 번째로 맞는 주말, 김포공항이 또다시 북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국내선 이용객은 24만여 명.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바로 전 주보다 7천 명 정도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주는 더 늘어날 듯합니다.
올해는 봄꽃 테마 축제 등이 각지에서 재개되다 보니 나들이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다빈/김포공항 이용객 : "되게 타이트했던 게 좀 풀어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레고 그래요."]
현재 국내선 운항 편수는 천 3백여 편.
2년 전 꼭 이맘 때 7백 편 남짓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국내선은 이렇게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국제선의 회복은 아직은 더딥니다.
지난해 5월 궁여지책으로 시작된 김포-일본 '무착륙 관광비행'만 하루에 몇 차례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머지않아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국제선을 50%까지는 회복하겠다는 계획, 김포공항의 경우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영이 점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핵심 상대국인 일본 측이 전향적으로 나설 경우 회복 시기는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김규완/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장 : "많이 이제 억눌려 있던 '보복관광'이 조만간에 시작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포공항도 거기에 맞게 아주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사람들 발길이 끊어지다시피 했던 김포공항.
이제 오랜 잠에서 깨어나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방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지방의 여러 공항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김포공항의 사정은 어떤지 김건우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뒤 두 번째로 맞는 주말, 김포공항이 또다시 북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국내선 이용객은 24만여 명.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바로 전 주보다 7천 명 정도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주는 더 늘어날 듯합니다.
올해는 봄꽃 테마 축제 등이 각지에서 재개되다 보니 나들이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다빈/김포공항 이용객 : "되게 타이트했던 게 좀 풀어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레고 그래요."]
현재 국내선 운항 편수는 천 3백여 편.
2년 전 꼭 이맘 때 7백 편 남짓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국내선은 이렇게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국제선의 회복은 아직은 더딥니다.
지난해 5월 궁여지책으로 시작된 김포-일본 '무착륙 관광비행'만 하루에 몇 차례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머지않아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국제선을 50%까지는 회복하겠다는 계획, 김포공항의 경우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영이 점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핵심 상대국인 일본 측이 전향적으로 나설 경우 회복 시기는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김규완/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장 : "많이 이제 억눌려 있던 '보복관광'이 조만간에 시작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포공항도 거기에 맞게 아주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사람들 발길이 끊어지다시피 했던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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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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