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표 호쾌한 스윙 MLB 입성 후 첫 3안타

입력 2022.04.29 (21:48) 수정 2022.04.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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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이틀 전 미국 통산 10호 홈런을 친 기세를 몰아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3타점 2루타와 홈런성 2루타를 치며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미국 통산 10번째 홈런을 때려낸 김하성 표 풀 스윙 그대로였습니다.

2대 2 동점이던 6회, 김하성은 시속 152㎞의 강속구를 받아쳐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습니다.

좌익수가 다이빙 캐치에 실패하면서 감하성의 타구는 3타점 2루타가 됐습니다.

8회, 김하성의 스윙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엔 시속 153km 강속구를 당겨쳐 큼지막한 홈런성 2루타를 쳤습니다.

[현지 중계 방송 : "(김하성의 타구가) 홈런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보시죠. 오. (홈런 인정 경계선인) 노란선 바로 밑에 떨어졌네요!"]

첫 타석에서도 단타를 친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후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팀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홈런 2개와 6할대의 장타율, 여기에 견고한 수비까지 더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MLB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더 먹고 근육 운동도 더 해야겠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보인 김하성은 2개의 병살 플레이를 만드는 등 수비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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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표 호쾌한 스윙 MLB 입성 후 첫 3안타
    • 입력 2022-04-29 21:48:24
    • 수정2022-04-29 21:55:19
    뉴스 9
[앵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이틀 전 미국 통산 10호 홈런을 친 기세를 몰아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3타점 2루타와 홈런성 2루타를 치며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미국 통산 10번째 홈런을 때려낸 김하성 표 풀 스윙 그대로였습니다.

2대 2 동점이던 6회, 김하성은 시속 152㎞의 강속구를 받아쳐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습니다.

좌익수가 다이빙 캐치에 실패하면서 감하성의 타구는 3타점 2루타가 됐습니다.

8회, 김하성의 스윙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엔 시속 153km 강속구를 당겨쳐 큼지막한 홈런성 2루타를 쳤습니다.

[현지 중계 방송 : "(김하성의 타구가) 홈런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보시죠. 오. (홈런 인정 경계선인) 노란선 바로 밑에 떨어졌네요!"]

첫 타석에서도 단타를 친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후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팀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홈런 2개와 6할대의 장타율, 여기에 견고한 수비까지 더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MLB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더 먹고 근육 운동도 더 해야겠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보인 김하성은 2개의 병살 플레이를 만드는 등 수비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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