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선배님 기록 깼습니다” 손흥민, 차범근 넘어섰다! 외

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선배님 기록 깼습니다" 손흥민, 차범근 넘어섰다!]

과거 손흥민 선수가 차범근 감독에게 이렇게 말했었다는데요.

"선배님 기록 깰 겁니다"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리그 18호골로 증명됐는데요.

절묘하게 빈틈을 파고드는 움직임, 순간적으로 수비를 교란시키는 터닝 동작, 반대편 모서리로 차 넣는 마무리 슛!

캬~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합니다.

이 골로 36년 전 차범근 감독의 기록을 넘어 한국인 유럽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이 새로 쓰인 겁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리그 19호골, 연속골까지 나옵니다.

전매특허 왼발 감아차기 슈팅까지 쏘아 올립니다!

궤적이 환상적이죠?

그대로 골대 모서리에 꽂히는 슛!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기회가 오면 득점하고 싶고, 득점왕은 모든 선수의 꿈입니다. 저도 분명 골에 배고픕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입니다."]

매번 역사를 새로 써나가는 손흥민 선수.

대단하네요, 응원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유류세 30% 인하라는데...체감은?]

정부가 유류세를 기존 20%에서 30%까지 추가 인하하기로 했죠.

추가 인하 첫날이었던 어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리터당 천 956.2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18.6원 내려간 가격인데요.

아니, 30% 인하 폭이라면 83원 내려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동네 주유소 기름값은 왜 안 내려가는 거예요?

이유는, 예전에 공급받았던 재고를 모두 소진해야 한답니다.

그러니까, 일단 이미 가지고 있던 건 그 전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는 거죠.

소비자가 떨어진 기름값을 체감하려면 당장이 아닌 1~2주가량 시간이 걸린다네요.

세 번째 키워드.

[온라인쇼핑 분석해 봤더니? "장보기·음식 배달, 급증"]

올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 원을 넘었습니다.

1년 전보다 1조 7천억 원이 증가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비대면 거래가 익숙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어떤 거래를 많이 했나 봤더니, 음식료품 주문과 음식 배달 서비스가 크게 증가했네요.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으로 자가격리자가 많아지면서 온라인 장보기와 음식 배달이 많이 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제주 연안 돌고래를 지켜주세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랩니다.

제주 연안에 12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는데 '돌고래 투어'로 몸살을 앓고 있다네요, 배가 너무 가까이 근접하면 돌고래의 안전과 서식지 보호에 위협이 되겠죠.

해양수산부에서 선박관광 업체 관리를 위해 '생태지킴이'를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생태지킴이'를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두 배 늘린다네요.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환경,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