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자전거 타고 런던 누비는 청각장애 고양이 ‘SNS 스타’ 되다

입력 2022.05.03 (06:53) 수정 2022.05.0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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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모는 자전거 바구니에 몸을 싣고 함께 런던 도심을 누비는 흰색 고양이!

새로운 풍경이 보일 때마다 바구니에서 몸을 쭉 빼고 호기심 어린 표정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영국 런던에 사는 미국인 트레비스 넬슨 씨와 그의 반려묘 시그리드입니다.

넬슨 씨는 4년 전 미국에서 청각 장애가 있는 시그리드를 입양했는데요.

비록 자신의 고양이가 잘 듣지는 못하지만 대신 시각과 후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용 가슴 줄과 보호 장비 등을 활용해 산책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2020년 런던으로 이주한 후에도 새로운 환경에 놓인 시그리드의 적응을 위해 자전거 산책을 이어간 넬슨 씨!

그리고 자신과 함께 런던 곳곳을 누비는 시그리드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해당 게시물들은 단번에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현재 시그리드는 22만 명 이상의 팔로워까지 보유한 고양이 스타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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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자전거 타고 런던 누비는 청각장애 고양이 ‘SNS 스타’ 되다
    • 입력 2022-05-03 06:53:41
    • 수정2022-05-03 06:56:38
    뉴스광장 1부
주인이 모는 자전거 바구니에 몸을 싣고 함께 런던 도심을 누비는 흰색 고양이!

새로운 풍경이 보일 때마다 바구니에서 몸을 쭉 빼고 호기심 어린 표정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영국 런던에 사는 미국인 트레비스 넬슨 씨와 그의 반려묘 시그리드입니다.

넬슨 씨는 4년 전 미국에서 청각 장애가 있는 시그리드를 입양했는데요.

비록 자신의 고양이가 잘 듣지는 못하지만 대신 시각과 후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용 가슴 줄과 보호 장비 등을 활용해 산책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2020년 런던으로 이주한 후에도 새로운 환경에 놓인 시그리드의 적응을 위해 자전거 산책을 이어간 넬슨 씨!

그리고 자신과 함께 런던 곳곳을 누비는 시그리드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해당 게시물들은 단번에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현재 시그리드는 22만 명 이상의 팔로워까지 보유한 고양이 스타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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