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임협 교섭 재개…사측, 노조 고발

입력 2022.05.03 (07:46) 수정 2022.05.03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도 임금협상 교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3월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42일 만인 어제 오후 2021년도 임금교섭을 재개했지만 서로 견해 차이를 확인하는 선에서 그쳤습니다.

이에 앞서 사측은 노조가 파업 과정에서 울산 조선소의 1도크와 2도크 사이 인도와 도로에 20여 개의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오토바이를 동원해 길을 막으면서 물류가 차단되는 등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며 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重, 임협 교섭 재개…사측, 노조 고발
    • 입력 2022-05-03 07:46:12
    • 수정2022-05-03 07:55:17
    뉴스광장(울산)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도 임금협상 교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3월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42일 만인 어제 오후 2021년도 임금교섭을 재개했지만 서로 견해 차이를 확인하는 선에서 그쳤습니다.

이에 앞서 사측은 노조가 파업 과정에서 울산 조선소의 1도크와 2도크 사이 인도와 도로에 20여 개의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오토바이를 동원해 길을 막으면서 물류가 차단되는 등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며 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