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운송 파업 이후 첫 대화…5일 2차 협상

입력 2022.05.03 (08:17) 수정 2022.05.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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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째 파업 중인 레미콘 운송 노조와 제주지역 레미콘 사업자들이 제주도 중재로 어제(2일) 첫 대화에 나선 가운데 노조는 운송료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회사마다 운송기사들과 계약이 달라, 일률적으로 요구를 수용하긴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오늘(3일) 대표자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오는 5일 노조와 2차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제주도와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50여 개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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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콘 운송 파업 이후 첫 대화…5일 2차 협상
    • 입력 2022-05-03 08:17:52
    • 수정2022-05-03 08:25:12
    뉴스광장(제주)
20일째 파업 중인 레미콘 운송 노조와 제주지역 레미콘 사업자들이 제주도 중재로 어제(2일) 첫 대화에 나선 가운데 노조는 운송료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회사마다 운송기사들과 계약이 달라, 일률적으로 요구를 수용하긴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오늘(3일) 대표자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오는 5일 노조와 2차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제주도와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50여 개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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