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엑스포 부산 유치’ 국정과제 포함…유치 탄력
입력 2022.05.03 (19:11)
수정 2022.05.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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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윤석열 차기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인 지역 현안이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하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는 모두 110개입니다.
이 가운데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포함됐습니다.
지역명이 명시된 지역 현안이 지역균형발전 과제가 아니라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가 단순히 지역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중요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인수위 엑스포TF 실무위원 : "수도권 중심의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 축이 기형적으로 발전해 왔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부권에 새로운 발전 축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는 부산이 중심축이 되고,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간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고,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자성대 부두 이전 등을 추진하기로 명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을 신설하는데, 비서관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밖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8개도 국정과제 하위개념인 실천과제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은 오는 9일, 부산을 찾아 국정과제와 정부 추진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정과제가 됨으로써 엑스포 유치는 이제 부산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면서 유치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이동훈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윤석열 차기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인 지역 현안이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하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는 모두 110개입니다.
이 가운데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포함됐습니다.
지역명이 명시된 지역 현안이 지역균형발전 과제가 아니라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가 단순히 지역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중요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인수위 엑스포TF 실무위원 : "수도권 중심의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 축이 기형적으로 발전해 왔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부권에 새로운 발전 축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는 부산이 중심축이 되고,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간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고,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자성대 부두 이전 등을 추진하기로 명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을 신설하는데, 비서관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밖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8개도 국정과제 하위개념인 실천과제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은 오는 9일, 부산을 찾아 국정과제와 정부 추진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정과제가 됨으로써 엑스포 유치는 이제 부산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면서 유치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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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3 22:35:05
[앵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윤석열 차기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인 지역 현안이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하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는 모두 110개입니다.
이 가운데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포함됐습니다.
지역명이 명시된 지역 현안이 지역균형발전 과제가 아니라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가 단순히 지역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중요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인수위 엑스포TF 실무위원 : "수도권 중심의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 축이 기형적으로 발전해 왔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부권에 새로운 발전 축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는 부산이 중심축이 되고,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간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고,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자성대 부두 이전 등을 추진하기로 명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을 신설하는데, 비서관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밖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8개도 국정과제 하위개념인 실천과제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은 오는 9일, 부산을 찾아 국정과제와 정부 추진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정과제가 됨으로써 엑스포 유치는 이제 부산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면서 유치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이동훈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윤석열 차기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인 지역 현안이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하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는 모두 110개입니다.
이 가운데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가 포함됐습니다.
지역명이 명시된 지역 현안이 지역균형발전 과제가 아니라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유일합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가 단순히 지역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중요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인수위 엑스포TF 실무위원 : "수도권 중심의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 축이 기형적으로 발전해 왔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부권에 새로운 발전 축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는 부산이 중심축이 되고,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수위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간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고,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자성대 부두 이전 등을 추진하기로 명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을 신설하는데, 비서관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밖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8개도 국정과제 하위개념인 실천과제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은 오는 9일, 부산을 찾아 국정과제와 정부 추진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정과제가 됨으로써 엑스포 유치는 이제 부산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면서 유치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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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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