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건조·강풍 특보…태백 산불 발생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오늘(3일)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는 등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커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건조한 날씨 속에 모레(5일)까지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오늘(3일) 오후 4시쯤 태백시 장성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한 시간여 만에 진화돼, 현재 뒷불 감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