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청년 농촌 정착 지원

입력 2022.05.04 (07:44) 수정 2022.05.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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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돼 백4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순창군은 섬진강 미술관 신관을 새로 지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 장성군과 경북 예천군 등 전국 4개 시군이 경쟁을 벌여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백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장수군은 국비 등 2백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장수읍에 축구장 8배 크기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들의 농촌정착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희성/장수군 부군수 :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수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섬진강 미술관 신관을 새로 지었습니다.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백40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실과 문화체험실을 마련했습니다.

순창군은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한옥예촌과 강변 예술 쉼터, 무인공방 등 문화예술 체험공간을 조성해오고 있습니다.

[김성민/순창군 관광자원개발계장 : "섬진강의 자연관광을 즐기면서 미술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색이 있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오늘부터 8일까지 닷새간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춘향제전을 시작으로 춘향 백일장과 춘향선발대회, 삼도농악한마당 등이 열리고 상설행사로 춘향그네뛰기와 궁도대회 등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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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청년 농촌 정착 지원
    • 입력 2022-05-04 07:44:11
    • 수정2022-05-04 08:57:04
    뉴스광장(전주)
[앵커]

장수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돼 백4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순창군은 섬진강 미술관 신관을 새로 지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 장성군과 경북 예천군 등 전국 4개 시군이 경쟁을 벌여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백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장수군은 국비 등 2백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장수읍에 축구장 8배 크기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들의 농촌정착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희성/장수군 부군수 :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수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섬진강 미술관 신관을 새로 지었습니다.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백40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실과 문화체험실을 마련했습니다.

순창군은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한옥예촌과 강변 예술 쉼터, 무인공방 등 문화예술 체험공간을 조성해오고 있습니다.

[김성민/순창군 관광자원개발계장 : "섬진강의 자연관광을 즐기면서 미술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색이 있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오늘부터 8일까지 닷새간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춘향제전을 시작으로 춘향 백일장과 춘향선발대회, 삼도농악한마당 등이 열리고 상설행사로 춘향그네뛰기와 궁도대회 등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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