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봄 가뭄에 사무직 종사자·근로자 총동원
입력 2022.05.04 (09:26)
수정 2022.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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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봄 가뭄에, 북한이 사무직 종사자와 공장, 기업 근로자 등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오늘(4일) "성, 중앙기관 일군(일꾼)들이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중앙기관 일군(일꾼)은 내각 성(省) 소속 관료들과 언론사 등 각 중앙기관 사무직 종사자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협동벌이 가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며 이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물주기에 즉시 진입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 일군들은 물론 공장, 기업 소근로자들, 가두인민반원들이 모두 떨쳐나와 물주기를 진행하면서 물 원천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자동차, 물차를 비롯한 운전 기재들과 소형 양수기,비닐막 등 설비, 자재들이 가뭄 피해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농촌들에 적시적으로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부터 9일까지 가뭄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6일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지만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오늘(4일) "성, 중앙기관 일군(일꾼)들이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중앙기관 일군(일꾼)은 내각 성(省) 소속 관료들과 언론사 등 각 중앙기관 사무직 종사자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협동벌이 가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며 이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물주기에 즉시 진입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 일군들은 물론 공장, 기업 소근로자들, 가두인민반원들이 모두 떨쳐나와 물주기를 진행하면서 물 원천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자동차, 물차를 비롯한 운전 기재들과 소형 양수기,비닐막 등 설비, 자재들이 가뭄 피해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농촌들에 적시적으로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부터 9일까지 가뭄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6일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지만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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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봄 가뭄에 사무직 종사자·근로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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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4 09:26:07
- 수정2022-05-04 10:15:27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봄 가뭄에, 북한이 사무직 종사자와 공장, 기업 근로자 등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오늘(4일) "성, 중앙기관 일군(일꾼)들이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중앙기관 일군(일꾼)은 내각 성(省) 소속 관료들과 언론사 등 각 중앙기관 사무직 종사자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협동벌이 가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며 이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물주기에 즉시 진입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 일군들은 물론 공장, 기업 소근로자들, 가두인민반원들이 모두 떨쳐나와 물주기를 진행하면서 물 원천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자동차, 물차를 비롯한 운전 기재들과 소형 양수기,비닐막 등 설비, 자재들이 가뭄 피해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농촌들에 적시적으로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부터 9일까지 가뭄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6일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지만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오늘(4일) "성, 중앙기관 일군(일꾼)들이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중앙기관 일군(일꾼)은 내각 성(省) 소속 관료들과 언론사 등 각 중앙기관 사무직 종사자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협동벌이 가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며 이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물주기에 즉시 진입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 일군들은 물론 공장, 기업 소근로자들, 가두인민반원들이 모두 떨쳐나와 물주기를 진행하면서 물 원천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자동차, 물차를 비롯한 운전 기재들과 소형 양수기,비닐막 등 설비, 자재들이 가뭄 피해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농촌들에 적시적으로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부터 9일까지 가뭄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6일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지만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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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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