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IA 국장, 사우디 방문해 왕세자 면담…관계 복원 시도?
입력 2022.05.04 (10:44)
수정 2022.05.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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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 CIA 수장인 윌리엄 번스 국장이 극비리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가 입장 차이를 보여온 원유 증산과 이란 핵 합의 복원, 예멘 내전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는 미국 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였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 사건을 이유로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판하며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가 입장 차이를 보여온 원유 증산과 이란 핵 합의 복원, 예멘 내전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는 미국 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였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 사건을 이유로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판하며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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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CIA 국장, 사우디 방문해 왕세자 면담…관계 복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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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4 10:44:59
- 수정2022-05-04 10:50:54

미국 중앙정보국 CIA 수장인 윌리엄 번스 국장이 극비리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가 입장 차이를 보여온 원유 증산과 이란 핵 합의 복원, 예멘 내전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는 미국 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였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 사건을 이유로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판하며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가 입장 차이를 보여온 원유 증산과 이란 핵 합의 복원, 예멘 내전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는 미국 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였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 사건을 이유로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판하며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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