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정부 주도 컨트롤타워 구축”

입력 2022.05.04 (11:13) 수정 2022.05.04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헌승 인수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TF 팀장은 오늘(4일) “박람회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정부 직속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위원회’를 신설한 뒤 기관 간 업무중복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외교부 등 부처 내 전담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계를 중심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도 신설하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해 활동 로드맵을 수립하고 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 고위급 유치사절단을 구성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특사단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헌승 팀장은 “세계박람회 유치가 우리나라 국격 제고는 물론, 기업 성장과 비즈니스 확대, 한류 영향력 확장 등 세계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핵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수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정부 주도 컨트롤타워 구축”
    • 입력 2022-05-04 11:13:52
    • 수정2022-05-04 11:18:46
    정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헌승 인수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TF 팀장은 오늘(4일) “박람회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정부 직속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위원회’를 신설한 뒤 기관 간 업무중복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외교부 등 부처 내 전담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계를 중심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도 신설하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해 활동 로드맵을 수립하고 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 고위급 유치사절단을 구성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특사단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헌승 팀장은 “세계박람회 유치가 우리나라 국격 제고는 물론, 기업 성장과 비즈니스 확대, 한류 영향력 확장 등 세계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핵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