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유인해 성착취물 제작 유포한 30대 남성, 구속 송치

입력 2022.05.04 (16:22) 수정 2022.05.04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NS상에서 중고등학생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4일)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성 착취물 제작, 유포 등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SNS에 자신의 외모를 강조하거나 성적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글을 올려 미성년자들과 연락한 뒤 집으로 불러 관계를 맺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의 모습을 불법 촬영해 유포하며 자신의 성 경험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자는 10여 명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성년자 유인해 성착취물 제작 유포한 30대 남성, 구속 송치
    • 입력 2022-05-04 16:22:13
    • 수정2022-05-04 19:36:27
    사회
SNS상에서 중고등학생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4일)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성 착취물 제작, 유포 등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SNS에 자신의 외모를 강조하거나 성적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글을 올려 미성년자들과 연락한 뒤 집으로 불러 관계를 맺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의 모습을 불법 촬영해 유포하며 자신의 성 경험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자는 10여 명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