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대검 차장 사의 “독단적 입법 과정에 자괴감”

입력 2022.05.04 (17:07) 수정 2022.05.04 (1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의 입법 과정과 관련해 "극심한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장검사는 오늘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뚜렷한 논리나 충분한 논의 없이 절차마저 어기며 독단적으로 추진되는 입법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 하에 자신들의 방패막이를 만들고자 꼼수를 강행하는 모습에 분노가 치미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성진 대검 차장 사의 “독단적 입법 과정에 자괴감”
    • 입력 2022-05-04 17:07:56
    • 수정2022-05-04 17:11:16
    뉴스 5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의 입법 과정과 관련해 "극심한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장검사는 오늘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뚜렷한 논리나 충분한 논의 없이 절차마저 어기며 독단적으로 추진되는 입법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 하에 자신들의 방패막이를 만들고자 꼼수를 강행하는 모습에 분노가 치미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