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당내에 진영논리·온정주의 팽배…바꿔야 할 게 아주 많다”
입력 2022.05.04 (18:02)
수정 2022.05.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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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생각이 달라도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드는 진영논리, 그리고 학연, 지연, 혈연에 따라 내편을 챙기는 온정주의가 당내에 팽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KBS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지금 민주당에는 바꿔야 할 게 아주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민주당의 쇄신이 가능할지 솔직히 회의가 들 때도 있다”며 “저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런 분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온정주의에서 탈피한 개혁공천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철폐를 약속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해서 지역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무 채용 대상도 해당 지역 대학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거주 5년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선 공약이었던 돌봄국가책임제를 민주당의 정책으로 계속 추진하고, 1인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방지법과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힘을 쏟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8월까지인 제 임기 안에 민주당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을 뿌리 뽑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국회 앞에서는 평등법(차별금지법)제정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KBS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지금 민주당에는 바꿔야 할 게 아주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민주당의 쇄신이 가능할지 솔직히 회의가 들 때도 있다”며 “저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런 분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온정주의에서 탈피한 개혁공천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철폐를 약속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해서 지역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무 채용 대상도 해당 지역 대학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거주 5년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선 공약이었던 돌봄국가책임제를 민주당의 정책으로 계속 추진하고, 1인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방지법과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힘을 쏟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8월까지인 제 임기 안에 민주당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을 뿌리 뽑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국회 앞에서는 평등법(차별금지법)제정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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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당내에 진영논리·온정주의 팽배…바꿔야 할 게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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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4 18:03:56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생각이 달라도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드는 진영논리, 그리고 학연, 지연, 혈연에 따라 내편을 챙기는 온정주의가 당내에 팽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KBS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지금 민주당에는 바꿔야 할 게 아주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민주당의 쇄신이 가능할지 솔직히 회의가 들 때도 있다”며 “저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런 분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온정주의에서 탈피한 개혁공천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철폐를 약속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해서 지역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무 채용 대상도 해당 지역 대학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거주 5년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선 공약이었던 돌봄국가책임제를 민주당의 정책으로 계속 추진하고, 1인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방지법과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힘을 쏟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8월까지인 제 임기 안에 민주당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을 뿌리 뽑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국회 앞에서는 평등법(차별금지법)제정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KBS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지금 민주당에는 바꿔야 할 게 아주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민주당의 쇄신이 가능할지 솔직히 회의가 들 때도 있다”며 “저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런 분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온정주의에서 탈피한 개혁공천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철폐를 약속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해서 지역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무 채용 대상도 해당 지역 대학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거주 5년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선 공약이었던 돌봄국가책임제를 민주당의 정책으로 계속 추진하고, 1인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방지법과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힘을 쏟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8월까지인 제 임기 안에 민주당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을 뿌리 뽑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국회 앞에서는 평등법(차별금지법)제정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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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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