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률 61% 외

포항지역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률이 61%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포항시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전체 신청 대상 6천616명 가운데 4천34명이 보상금을 신청했으며, 전체 보상 금액은 12억9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군소음 보상금 지급 제도는 군용 비행장과 사격장 소음에 대해 국방부가 제정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은 K3 비행장과 장기면 수성·산서사격장, 흥해읍 칠포사격장이 대상입니다.

결정된 보상금은 이달 말에 해당 주민에게 개별 통지됩니다.

하진우 소방장, ‘파이어 필드 마스터’ 인증

포항 북부소방서 하진우 소방장이 복합 현장대응능력을 갖춘 소방관인 '파이어 필드 마스터' 인증을 받았습니다.

파이어 필드 마스터는 화재와 구조, 구급과 운전, 화재 조사 등 소방 관련 5개 분야 가운데 4개 분야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뒤 각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 경험을 갖춘 베테랑 소방관을 말합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관련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포항 해경 신형 경비정 ‘203정’ 업무 수행

포항 해경의 새 경비정인 203정이 해양사고 구조 등에 나섰습니다.

새 경비정은 디젤 엔진 2대와 프로펠러 추진기 2기를 장착해 최대 속력 27노트로 운항할 수 있고, 반도체 방식 레이더와 원거리 추적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별도의 전용 엔진을 탑재한 소화 펌프를 장착해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고, 무선 조종 인명 구조 장비도 갖췄습니다.

포항에서 충무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 열려

포항에서 사격 꿈나무들의 경연이 펼쳐집니다.

포항시 사격연맹은 제40회 충무기 전국 중·고 사격 대회가 내일(5일)부터 사흘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교 130개 팀 천1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0m 공기소총과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