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혼잡지역 시내버스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입력 2022.05.05 (11:15) 수정 2022.05.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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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택시 대란’을 겪고 있는 서울시가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운행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되풀이 되고 있는 심야 택시 승차난을 풀기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내용을 담은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9일부터 유동인구 과밀 지역과 택시 승차 거부 다발 지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합니다.

해당 지역은 88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강남과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그리고 구로역 등 서울시내 주요 11개 지점입니다.

새벽 1시 연장 운행 기준은 차고지 정차나 운행 종료 시간이 아닌 11개 지점을 통과하는 시점입니다. 또 일요일과 공휴일은 연장 운행하지 않습니다.

지하철 역시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과 5~8호선, 민자 업체가 운영하는 구간인 9호선과 경전철(우이신설, 신림선)은 6월 중순 이전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호선, 3호선 그리고 4호선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하철은 평일에만 연장 운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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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혼잡지역 시내버스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 입력 2022-05-05 11:15:23
    • 수정2022-05-05 11:21:14
    사회
‘심야 택시 대란’을 겪고 있는 서울시가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운행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되풀이 되고 있는 심야 택시 승차난을 풀기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내용을 담은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9일부터 유동인구 과밀 지역과 택시 승차 거부 다발 지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합니다.

해당 지역은 88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강남과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그리고 구로역 등 서울시내 주요 11개 지점입니다.

새벽 1시 연장 운행 기준은 차고지 정차나 운행 종료 시간이 아닌 11개 지점을 통과하는 시점입니다. 또 일요일과 공휴일은 연장 운행하지 않습니다.

지하철 역시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과 5~8호선, 민자 업체가 운영하는 구간인 9호선과 경전철(우이신설, 신림선)은 6월 중순 이전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호선, 3호선 그리고 4호선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하철은 평일에만 연장 운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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