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어린이날…행사장마다 ‘북적’

입력 2022.05.05 (22:13) 수정 2022.05.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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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린이날 행사가 제대로 열렸습니다.

제주의 어린이들도 모처럼 활기차고 모두가 주인공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현장 분위기를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행사장에 솜사탕 아저씨가 찾아 왔습니다.

형형색색의 설탕을 넣어 달콤한 솜사탕을 만드는 모습에 아이들은 좀처럼 눈을 떼질 못합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3년 만에 열린 어린이날 행사.

그동안 답답했을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건넵니다.

["어린이날 축하해요."]

낮 기온이 27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도 행사장은 오전 내내 북적였지만 아이들 얼굴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채원/초등학교 4학년 : "가족들이랑 이렇게 많은 사람 있는 데 나온 게 좋아요."]

실내에서도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한 마술쇼와 노래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도내 한 체험관에선 작은 퀴즈 대회가 열렸습니다.

소방관 아저씨가 내는 퀴즈를 맞혀보려 질문에 집중하는 아이들.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 감회도 남다릅니다.

[진민상/학부모 : "2년 동안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 나네요."]

100번째 어린이날.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아이들의 하루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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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번째 어린이날…행사장마다 ‘북적’
    • 입력 2022-05-05 22:13:52
    • 수정2022-05-05 22:51:43
    뉴스9(제주)
[앵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린이날 행사가 제대로 열렸습니다.

제주의 어린이들도 모처럼 활기차고 모두가 주인공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현장 분위기를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행사장에 솜사탕 아저씨가 찾아 왔습니다.

형형색색의 설탕을 넣어 달콤한 솜사탕을 만드는 모습에 아이들은 좀처럼 눈을 떼질 못합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3년 만에 열린 어린이날 행사.

그동안 답답했을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건넵니다.

["어린이날 축하해요."]

낮 기온이 27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도 행사장은 오전 내내 북적였지만 아이들 얼굴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채원/초등학교 4학년 : "가족들이랑 이렇게 많은 사람 있는 데 나온 게 좋아요."]

실내에서도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한 마술쇼와 노래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도내 한 체험관에선 작은 퀴즈 대회가 열렸습니다.

소방관 아저씨가 내는 퀴즈를 맞혀보려 질문에 집중하는 아이들.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 감회도 남다릅니다.

[진민상/학부모 : "2년 동안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 나네요."]

100번째 어린이날.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아이들의 하루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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