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골초려’…잔류왕 인천이 2위라고?
입력 2022.05.06 (21:50)
수정 2022.05.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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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인천은 어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기 위해 무려 3번이나 골망을 흔드는 이른바 '삼골초려'를 경험했는데요.
올 시즌 인천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2위를 달리며 잔류왕이라는 별명을 옛말로 만들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앞에서 이승우에게 시즌 4번째 춤사위를 허용하자, 한 골을 향한 인천의 삼골초려가 시작됩니다.
후반 39분, 무고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5분 뒤 송시우의 시우타임도 또 오프사이드.
그러나 세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무고사가 삼 세 번 만에 극장골을 터뜨리며 인천은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어느덧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인천의 현재 순위는 밑에서가 아니라 위에서 두 번째입니다.
돌풍의 중심엔 6경기 연속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원샷원킬 무고사가 있습니다.
[무고사/인천 : "윗동네 공기가 정말 좋네요.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 이 위치를 꼭 지키고 싶습니다."]
공격이 살아나자 수비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중동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이명주가 조성환 표 스리백 전술에 녹아들며,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이명주/인천 : "제가 '박스 투 박스' 공격과 수비 다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이제 잔류 왕이라는 이미지를 떼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올 시즌엔 마음 편히 축구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부리그 생존이 가장 큰 목표였던 인천, 이제는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꿉니다.
["인천 올해도 무사고!"]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
프로축구 인천은 어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기 위해 무려 3번이나 골망을 흔드는 이른바 '삼골초려'를 경험했는데요.
올 시즌 인천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2위를 달리며 잔류왕이라는 별명을 옛말로 만들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앞에서 이승우에게 시즌 4번째 춤사위를 허용하자, 한 골을 향한 인천의 삼골초려가 시작됩니다.
후반 39분, 무고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5분 뒤 송시우의 시우타임도 또 오프사이드.
그러나 세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무고사가 삼 세 번 만에 극장골을 터뜨리며 인천은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어느덧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인천의 현재 순위는 밑에서가 아니라 위에서 두 번째입니다.
돌풍의 중심엔 6경기 연속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원샷원킬 무고사가 있습니다.
[무고사/인천 : "윗동네 공기가 정말 좋네요.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 이 위치를 꼭 지키고 싶습니다."]
공격이 살아나자 수비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중동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이명주가 조성환 표 스리백 전술에 녹아들며,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이명주/인천 : "제가 '박스 투 박스' 공격과 수비 다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이제 잔류 왕이라는 이미지를 떼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올 시즌엔 마음 편히 축구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부리그 생존이 가장 큰 목표였던 인천, 이제는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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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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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6 2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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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은 어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기 위해 무려 3번이나 골망을 흔드는 이른바 '삼골초려'를 경험했는데요.
올 시즌 인천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2위를 달리며 잔류왕이라는 별명을 옛말로 만들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앞에서 이승우에게 시즌 4번째 춤사위를 허용하자, 한 골을 향한 인천의 삼골초려가 시작됩니다.
후반 39분, 무고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5분 뒤 송시우의 시우타임도 또 오프사이드.
그러나 세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무고사가 삼 세 번 만에 극장골을 터뜨리며 인천은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어느덧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인천의 현재 순위는 밑에서가 아니라 위에서 두 번째입니다.
돌풍의 중심엔 6경기 연속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원샷원킬 무고사가 있습니다.
[무고사/인천 : "윗동네 공기가 정말 좋네요.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 이 위치를 꼭 지키고 싶습니다."]
공격이 살아나자 수비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중동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이명주가 조성환 표 스리백 전술에 녹아들며,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이명주/인천 : "제가 '박스 투 박스' 공격과 수비 다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이제 잔류 왕이라는 이미지를 떼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올 시즌엔 마음 편히 축구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부리그 생존이 가장 큰 목표였던 인천, 이제는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꿉니다.
["인천 올해도 무사고!"]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
프로축구 인천은 어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기 위해 무려 3번이나 골망을 흔드는 이른바 '삼골초려'를 경험했는데요.
올 시즌 인천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2위를 달리며 잔류왕이라는 별명을 옛말로 만들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앞에서 이승우에게 시즌 4번째 춤사위를 허용하자, 한 골을 향한 인천의 삼골초려가 시작됩니다.
후반 39분, 무고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5분 뒤 송시우의 시우타임도 또 오프사이드.
그러나 세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무고사가 삼 세 번 만에 극장골을 터뜨리며 인천은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어느덧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인천의 현재 순위는 밑에서가 아니라 위에서 두 번째입니다.
돌풍의 중심엔 6경기 연속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원샷원킬 무고사가 있습니다.
[무고사/인천 : "윗동네 공기가 정말 좋네요.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 이 위치를 꼭 지키고 싶습니다."]
공격이 살아나자 수비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중동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이명주가 조성환 표 스리백 전술에 녹아들며,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이명주/인천 : "제가 '박스 투 박스' 공격과 수비 다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이제 잔류 왕이라는 이미지를 떼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올 시즌엔 마음 편히 축구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부리그 생존이 가장 큰 목표였던 인천, 이제는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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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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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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