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다녀와 숨진 20대 혈액서 마약성분 검출

입력 2022.05.06 (22:02) 수정 2022.05.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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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다녀온 뒤 숨진 20대 남성의 혈액에서 치사량을 넘긴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5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클럽을 이용한 뒤 일행 차를 타고 귀가하던 A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A씨의 혈액에서 마약 성분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이 검출됐고 엑스터시는 치사량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클럽 내부 CCTV 영상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마약 복용이나 구매 이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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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 다녀와 숨진 20대 혈액서 마약성분 검출
    • 입력 2022-05-06 22:02:19
    • 수정2022-05-06 22:09:34
    뉴스9(광주)
클럽을 다녀온 뒤 숨진 20대 남성의 혈액에서 치사량을 넘긴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5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클럽을 이용한 뒤 일행 차를 타고 귀가하던 A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A씨의 혈액에서 마약 성분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이 검출됐고 엑스터시는 치사량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클럽 내부 CCTV 영상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마약 복용이나 구매 이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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