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5.07 (00:08) 수정 2022.05.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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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김포의 한 산업단지에서 질소 가스가 담긴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노동자 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 연결하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 주변 공장 문들이 다 떨어져 나갈 정도로 폭발력이 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지요.

[답변]

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7시 반 무렵이었습니다.

김포시 양촌읍 산업단지 내 금형 열 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공장 외부에 있던 3.5톤 규모의 질소 가스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폭발로 노동자 6명이 얼굴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변 건물 4개 동의 외벽 등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고, 건물 잔해가 일대 거리를 뒤덮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무렵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공장 3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10여 분 차이를 두고, 통진읍 가현리에선 가구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금속 제조 공장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5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는데,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후 1시 20분 무렵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단층 건물인 가구점 지붕에서 불이 나 2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다른 상점으로도 옮겨 붙어 주변 4개 상점이 피해를 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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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5-07 00:08:56
    • 수정2022-05-07 0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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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김포의 한 산업단지에서 질소 가스가 담긴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노동자 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 연결하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 주변 공장 문들이 다 떨어져 나갈 정도로 폭발력이 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지요.

[답변]

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7시 반 무렵이었습니다.

김포시 양촌읍 산업단지 내 금형 열 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공장 외부에 있던 3.5톤 규모의 질소 가스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폭발로 노동자 6명이 얼굴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변 건물 4개 동의 외벽 등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고, 건물 잔해가 일대 거리를 뒤덮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무렵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공장 3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10여 분 차이를 두고, 통진읍 가현리에선 가구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금속 제조 공장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5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는데,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후 1시 20분 무렵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단층 건물인 가구점 지붕에서 불이 나 2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다른 상점으로도 옮겨 붙어 주변 4개 상점이 피해를 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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