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프로그램 다양…“날씨와 과학의 만남”
입력 2022.05.07 (21:30)
수정 2022.05.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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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이곳저곳에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날씨와 과학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곳이 있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해설사 선생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비와 해 모형을 벽면에 붙이니 일곱색깔 무지개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바람과 바람. 잠시 뒤 움직이는 토네이도가 나타나니 아이들은 한껏 신났습니다.
글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변화무쌍한 날씨를 직접 만들어보며 날씨가 형성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문/초등학교 4학년 : "강풍주의보가 1초당 몇미터에 갈 수 있고, 날씨가 바람이랑 이런 게 합쳐지면 뭐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팽이처럼 회전하며 형성되는 토네이도의 움직임과 생성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태풍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를 구현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모형 열기구를 타고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우리 지역이 더운 이유를 소개하는 기상 탐험대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염은애/대구시 각산동 : "아이들도 뛰어놀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너무 좋고요. 과학, 날씨 변화 이런 걸 배우게 되니까 많이 도움 되고..."]
기상과학관은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고, 우리나라 기상 과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의 장입니다.
[이유정/국립 대구기상과학관 해설사 : "해설프로그램이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상과학이라고 하면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날씨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이곳저곳에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날씨와 과학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곳이 있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해설사 선생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비와 해 모형을 벽면에 붙이니 일곱색깔 무지개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바람과 바람. 잠시 뒤 움직이는 토네이도가 나타나니 아이들은 한껏 신났습니다.
글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변화무쌍한 날씨를 직접 만들어보며 날씨가 형성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문/초등학교 4학년 : "강풍주의보가 1초당 몇미터에 갈 수 있고, 날씨가 바람이랑 이런 게 합쳐지면 뭐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팽이처럼 회전하며 형성되는 토네이도의 움직임과 생성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태풍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를 구현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모형 열기구를 타고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우리 지역이 더운 이유를 소개하는 기상 탐험대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염은애/대구시 각산동 : "아이들도 뛰어놀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너무 좋고요. 과학, 날씨 변화 이런 걸 배우게 되니까 많이 도움 되고..."]
기상과학관은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고, 우리나라 기상 과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의 장입니다.
[이유정/국립 대구기상과학관 해설사 : "해설프로그램이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상과학이라고 하면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날씨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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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7 2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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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이곳저곳에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날씨와 과학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곳이 있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해설사 선생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비와 해 모형을 벽면에 붙이니 일곱색깔 무지개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바람과 바람. 잠시 뒤 움직이는 토네이도가 나타나니 아이들은 한껏 신났습니다.
글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변화무쌍한 날씨를 직접 만들어보며 날씨가 형성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문/초등학교 4학년 : "강풍주의보가 1초당 몇미터에 갈 수 있고, 날씨가 바람이랑 이런 게 합쳐지면 뭐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팽이처럼 회전하며 형성되는 토네이도의 움직임과 생성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태풍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를 구현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모형 열기구를 타고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우리 지역이 더운 이유를 소개하는 기상 탐험대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염은애/대구시 각산동 : "아이들도 뛰어놀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너무 좋고요. 과학, 날씨 변화 이런 걸 배우게 되니까 많이 도움 되고..."]
기상과학관은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고, 우리나라 기상 과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의 장입니다.
[이유정/국립 대구기상과학관 해설사 : "해설프로그램이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상과학이라고 하면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날씨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이곳저곳에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날씨와 과학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곳이 있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해설사 선생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비와 해 모형을 벽면에 붙이니 일곱색깔 무지개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바람과 바람. 잠시 뒤 움직이는 토네이도가 나타나니 아이들은 한껏 신났습니다.
글과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변화무쌍한 날씨를 직접 만들어보며 날씨가 형성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문/초등학교 4학년 : "강풍주의보가 1초당 몇미터에 갈 수 있고, 날씨가 바람이랑 이런 게 합쳐지면 뭐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팽이처럼 회전하며 형성되는 토네이도의 움직임과 생성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태풍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를 구현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모형 열기구를 타고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우리 지역이 더운 이유를 소개하는 기상 탐험대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염은애/대구시 각산동 : "아이들도 뛰어놀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너무 좋고요. 과학, 날씨 변화 이런 걸 배우게 되니까 많이 도움 되고..."]
기상과학관은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고, 우리나라 기상 과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의 장입니다.
[이유정/국립 대구기상과학관 해설사 : "해설프로그램이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상과학이라고 하면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날씨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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