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文 “위대한 국민과 함께 해 영광”…‘국민통합’ 강조 외

5년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연설을 통해 위대한 국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대화 재개와 함께 국민통합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청와대를 떠납니다.

한동훈 청문회 시작부터 진통…“검찰 수사권 축소 우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자료 제출을 놓고 진통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 딸 스펙 쌓기 의혹 등이 제기된 가운데, 한 후보자는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과반 승리”…안철수 “새 정부 초석”

나란히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모두 책임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이 고문은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고, 안 위원장은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규 확진 2만 명대…지난주 대비 5백여 명 증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명대로 어제보단 줄었지만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500여 명 늘었습니다. 지난주 대비 증가는 8주 만인데, 방역당국은 주 평균 규모를 보고 유행 추이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종전기념일 ‘중대선언’하나…G7 “러 석유 수입 중단”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에 맞춰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 선언, 또는, 정반대로 전면전 선포를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 정상들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점차 줄이거나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