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합참 보고로 집무 시작…보신각 타종도
입력 2022.05.10 (06:02)
수정 2022.05.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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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서울 용산 지하 벙커에서 군 통수권을 넘겨받으며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5년 임기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에 있는 새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았습니다.
첫 공식 업무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 태세를 보고받는 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통령으로서 군의 지휘권을 보장할 것입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 선수 민병언 씨 등 국민 대표 20명이 타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타종 행사는 조선 시대, 종각의 종을 33번 쳐서 도성 8문을 열었던 전통에 착안했습니다.
종을 치는 동안 리홍재 서예가는 취임식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큰 붓으로 써내려 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윤은중·염경아/서울 종로구 :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기 전에도 공정과 상식을 계속 강조하셨는데 그걸 끝까지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미미/경남 창원시 : "코로나 때문에 삼 년 동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 마스크 진짜 벗고 야외에서 행사도 좀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좀 부대끼면서 사람답게 좀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기대 속에, 대통령 취임식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이윤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서울 용산 지하 벙커에서 군 통수권을 넘겨받으며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5년 임기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에 있는 새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았습니다.
첫 공식 업무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 태세를 보고받는 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통령으로서 군의 지휘권을 보장할 것입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 선수 민병언 씨 등 국민 대표 20명이 타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타종 행사는 조선 시대, 종각의 종을 33번 쳐서 도성 8문을 열었던 전통에 착안했습니다.
종을 치는 동안 리홍재 서예가는 취임식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큰 붓으로 써내려 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윤은중·염경아/서울 종로구 :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기 전에도 공정과 상식을 계속 강조하셨는데 그걸 끝까지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미미/경남 창원시 : "코로나 때문에 삼 년 동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 마스크 진짜 벗고 야외에서 행사도 좀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좀 부대끼면서 사람답게 좀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기대 속에, 대통령 취임식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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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서울 용산 지하 벙커에서 군 통수권을 넘겨받으며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5년 임기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에 있는 새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았습니다.
첫 공식 업무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 태세를 보고받는 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통령으로서 군의 지휘권을 보장할 것입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 선수 민병언 씨 등 국민 대표 20명이 타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타종 행사는 조선 시대, 종각의 종을 33번 쳐서 도성 8문을 열었던 전통에 착안했습니다.
종을 치는 동안 리홍재 서예가는 취임식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큰 붓으로 써내려 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윤은중·염경아/서울 종로구 :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기 전에도 공정과 상식을 계속 강조하셨는데 그걸 끝까지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미미/경남 창원시 : "코로나 때문에 삼 년 동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 마스크 진짜 벗고 야외에서 행사도 좀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좀 부대끼면서 사람답게 좀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기대 속에, 대통령 취임식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이윤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서울 용산 지하 벙커에서 군 통수권을 넘겨받으며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5년 임기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에 있는 새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았습니다.
첫 공식 업무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 태세를 보고받는 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통령으로서 군의 지휘권을 보장할 것입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 선수 민병언 씨 등 국민 대표 20명이 타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타종 행사는 조선 시대, 종각의 종을 33번 쳐서 도성 8문을 열었던 전통에 착안했습니다.
종을 치는 동안 리홍재 서예가는 취임식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큰 붓으로 써내려 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윤은중·염경아/서울 종로구 :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기 전에도 공정과 상식을 계속 강조하셨는데 그걸 끝까지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미미/경남 창원시 : "코로나 때문에 삼 년 동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 마스크 진짜 벗고 야외에서 행사도 좀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좀 부대끼면서 사람답게 좀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기대 속에, 대통령 취임식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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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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