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정부에 거는 기대…“국정 잘 할 것” 52%
입력 2022.05.10 (07:08)
수정 2022.05.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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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새 정부에 국민들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답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국민 통합과 갈등 해소를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뽑았고, 여야 협치 가능성은 낮다는 답이 훨씬 많았습니다.
먼저,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답이 52.2%로 잘 못 할 것이다 41.8%보다 10%p 이상 많았습니다.
지난달 조사보다 잘할 것이다는 6%p 떨어졌고 잘 못 할 것이다는 6.3%p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열 명 중 아홉이 잘할 것이라고 본 반면, 민주당 지지자 열 중 여덟은 잘 못 할 것으로 봤습니다.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은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부패 청산과 사회 정의, 코로나 방역과 경제 회복도 20% 이상으로 고르게 답했습니다.
새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 중에 우선 실시해야 할 게 뭔지 분야별로 물었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부동산 세제 개편과 청년층 주거 복지 지원을 뽑았고, 사회 분야에서는 부당노동 행위와 불법 파업 엄단, 국민연금 개혁을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정치외교 분야에선 다자외교와 경제안보 강화가 첫째, 대북 대응능력과 한미군사동맹 강화를 다음으로 꼽았습니다.
취임 뒤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야 협치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답이 83%로 높다는 답 12.3%보다 70%p 이상 많았습니다.
여야 협치를 위해 누구 역할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엔 대통령이 34.7%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5.3%, 국민의힘 20.8% 순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정치 분야를 24%로 가장 많이 꼽았고 조세 분야, 사법 분야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지훈
(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기획 여론조사_결과표(220507)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09_5aEUlu.pdf
윤석열 새 정부에 국민들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답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국민 통합과 갈등 해소를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뽑았고, 여야 협치 가능성은 낮다는 답이 훨씬 많았습니다.
먼저,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답이 52.2%로 잘 못 할 것이다 41.8%보다 10%p 이상 많았습니다.
지난달 조사보다 잘할 것이다는 6%p 떨어졌고 잘 못 할 것이다는 6.3%p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열 명 중 아홉이 잘할 것이라고 본 반면, 민주당 지지자 열 중 여덟은 잘 못 할 것으로 봤습니다.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은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부패 청산과 사회 정의, 코로나 방역과 경제 회복도 20% 이상으로 고르게 답했습니다.
새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 중에 우선 실시해야 할 게 뭔지 분야별로 물었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부동산 세제 개편과 청년층 주거 복지 지원을 뽑았고, 사회 분야에서는 부당노동 행위와 불법 파업 엄단, 국민연금 개혁을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정치외교 분야에선 다자외교와 경제안보 강화가 첫째, 대북 대응능력과 한미군사동맹 강화를 다음으로 꼽았습니다.
취임 뒤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야 협치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답이 83%로 높다는 답 12.3%보다 70%p 이상 많았습니다.
여야 협치를 위해 누구 역할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엔 대통령이 34.7%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5.3%, 국민의힘 20.8% 순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정치 분야를 24%로 가장 많이 꼽았고 조세 분야, 사법 분야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지훈
(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기획 여론조사_결과표(220507)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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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10 0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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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새 정부에 국민들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답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국민 통합과 갈등 해소를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뽑았고, 여야 협치 가능성은 낮다는 답이 훨씬 많았습니다.
먼저,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답이 52.2%로 잘 못 할 것이다 41.8%보다 10%p 이상 많았습니다.
지난달 조사보다 잘할 것이다는 6%p 떨어졌고 잘 못 할 것이다는 6.3%p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열 명 중 아홉이 잘할 것이라고 본 반면, 민주당 지지자 열 중 여덟은 잘 못 할 것으로 봤습니다.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은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부패 청산과 사회 정의, 코로나 방역과 경제 회복도 20% 이상으로 고르게 답했습니다.
새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 중에 우선 실시해야 할 게 뭔지 분야별로 물었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부동산 세제 개편과 청년층 주거 복지 지원을 뽑았고, 사회 분야에서는 부당노동 행위와 불법 파업 엄단, 국민연금 개혁을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정치외교 분야에선 다자외교와 경제안보 강화가 첫째, 대북 대응능력과 한미군사동맹 강화를 다음으로 꼽았습니다.
취임 뒤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야 협치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답이 83%로 높다는 답 12.3%보다 70%p 이상 많았습니다.
여야 협치를 위해 누구 역할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엔 대통령이 34.7%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5.3%, 국민의힘 20.8% 순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정치 분야를 24%로 가장 많이 꼽았고 조세 분야, 사법 분야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지훈
(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기획 여론조사_결과표(220507)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09_5aEUlu.pdf
윤석열 새 정부에 국민들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답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국민 통합과 갈등 해소를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뽑았고, 여야 협치 가능성은 낮다는 답이 훨씬 많았습니다.
먼저,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답이 52.2%로 잘 못 할 것이다 41.8%보다 10%p 이상 많았습니다.
지난달 조사보다 잘할 것이다는 6%p 떨어졌고 잘 못 할 것이다는 6.3%p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열 명 중 아홉이 잘할 것이라고 본 반면, 민주당 지지자 열 중 여덟은 잘 못 할 것으로 봤습니다.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은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부패 청산과 사회 정의, 코로나 방역과 경제 회복도 20% 이상으로 고르게 답했습니다.
새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 중에 우선 실시해야 할 게 뭔지 분야별로 물었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부동산 세제 개편과 청년층 주거 복지 지원을 뽑았고, 사회 분야에서는 부당노동 행위와 불법 파업 엄단, 국민연금 개혁을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정치외교 분야에선 다자외교와 경제안보 강화가 첫째, 대북 대응능력과 한미군사동맹 강화를 다음으로 꼽았습니다.
취임 뒤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야 협치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답이 83%로 높다는 답 12.3%보다 70%p 이상 많았습니다.
여야 협치를 위해 누구 역할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엔 대통령이 34.7%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5.3%, 국민의힘 20.8% 순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정치 분야를 24%로 가장 많이 꼽았고 조세 분야, 사법 분야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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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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