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레미콘 업체 “운송노조 대화의 장 나서달라”

제주지역 24개 레미콘 업체는 오늘(10일) 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한 달 가까이 파업 중인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에게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미콘사 대표자들은 회사마다 계약 조건이 달라 운송사업자들의 요구 사항을 일괄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레미콘 업체와 운송업계는 내일(11일), 3차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