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 제천시장, 이상천 52.4%·단양군수, 김문근 62.5% ‘우세’

입력 2022.05.11 (08:28) 수정 2022.05.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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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제천시장과 단양군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제천에서는 현직 시장 후보가, 단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시장과 행정 관료, 정치 신인들의 4파전으로 압축된 제천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가 절반 넘는 지지를 얻어,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 묻는 질문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나이대에서는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후보의 정책과 공약, 소속 정당, 후보의 됨됨이 순이었고 경력과 주위 평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직 군수의 경선 탈락으로, 무주공산이 된 단양군수 선거.

단양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근 예비후보가 62.5%,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예비후보 29.4%로 김문근 예비후보가 두 배가량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63.5%가 김문근 예비후보를 꼽아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각각 소속 정당 지지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은 가운데, 김동진 예비후보에 대한 소속 정당 지지세는 다른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후보의 됨됨이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정책과 공약, 소속 정당 순이었습니다.

제천과 단양 지역 정당 지지도는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제천과 단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과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 청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5월 08일 ~ 2022년 05월 09일
-대상 : 제천·단양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제천 500명·단양 502명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제천 17.1% (2,919명 중 500명 응답) 단양 25.4% (1,977명 중 502명 응답)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제천시장·단양군수 후보 적합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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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여론조사] 제천시장, 이상천 52.4%·단양군수, 김문근 62.5% ‘우세’
    • 입력 2022-05-11 08:28:28
    • 수정2022-05-11 08:40:17
    뉴스광장(청주)
[앵커]

이번에는 제천시장과 단양군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제천에서는 현직 시장 후보가, 단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시장과 행정 관료, 정치 신인들의 4파전으로 압축된 제천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가 절반 넘는 지지를 얻어,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 묻는 질문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나이대에서는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후보의 정책과 공약, 소속 정당, 후보의 됨됨이 순이었고 경력과 주위 평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직 군수의 경선 탈락으로, 무주공산이 된 단양군수 선거.

단양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근 예비후보가 62.5%,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예비후보 29.4%로 김문근 예비후보가 두 배가량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63.5%가 김문근 예비후보를 꼽아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각각 소속 정당 지지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은 가운데, 김동진 예비후보에 대한 소속 정당 지지세는 다른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후보의 됨됨이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정책과 공약, 소속 정당 순이었습니다.

제천과 단양 지역 정당 지지도는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제천과 단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과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 청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5월 08일 ~ 2022년 05월 09일
-대상 : 제천·단양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제천 500명·단양 502명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제천 17.1% (2,919명 중 500명 응답) 단양 25.4% (1,977명 중 502명 응답)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제천시장·단양군수 후보 적합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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