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동학농민혁명 정신…‘녹두꽃 함성’ 나아갈 새로운 길은?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오늘은 128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입니다.

올해는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서 기념식이 펼쳐졌는데요.

주제가 '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 입니다.

올해는 기념공원까지 조성되며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기념식을 주관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념식 잘 치루셨는지?

올해는 기념공원 개원식까지 함께 하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이번 주제가 '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 인데요,

이렇게 주제를 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되고 나서 첫 기념식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치렀고요,

두번째는 황토현에서, 그리고 세번째는 경복궁내 흥례문 마당에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정읍 황토현인데,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지 4년째가 됐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 않습니까?

어떤 게 있나요?

[앵커]

그러게요,

특별법 제 2조에 보면, 동학농민혁명 역시 분명한 항일운동의 하나임을 명학히 명시하고 있는데요,

왜 유공자로 지정되지 못하는 거죠?

서훈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앵커]

헌법 전문에 명시하거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앵커]

5·18 역시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일어난 항쟁입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지역동학에 대한 연구와 조명도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요?

[앵커]

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