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이틀 연속 홈런…시즌 12호 단독 선두
입력 2022.05.13 (06:56)
수정 2022.05.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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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T의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12호포로 홈런 부문 독주 체제를 갖췄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병호의 홈런은 1대 1로 팽팽히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나왔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침묵했던 4번 타자 박병호.
KIA 선발 한승혁의 몸쪽 포크볼을 노련하게 잡아당겨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12호 홈런입니다.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리그 유일한 두 자릿수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구원등판한 박시영이 7회, 공을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KT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 오지환이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시즌 7호,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주도권을 잡은 LG는 3회 김현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4경기 연속 3안타를 이어간 박해민의 활약까지 더한 LG는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박해민/LG : "팀 분위기는 6연승을 하든지 6연패를 하든지 똑같은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가고 있기 때문에 팀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삼성 김지찬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냅니다.
163센티미터의 단신이지만 공을 향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투수 원태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든 호수비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프로야구 KT의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12호포로 홈런 부문 독주 체제를 갖췄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병호의 홈런은 1대 1로 팽팽히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나왔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침묵했던 4번 타자 박병호.
KIA 선발 한승혁의 몸쪽 포크볼을 노련하게 잡아당겨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12호 홈런입니다.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리그 유일한 두 자릿수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구원등판한 박시영이 7회, 공을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KT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 오지환이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시즌 7호,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주도권을 잡은 LG는 3회 김현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4경기 연속 3안타를 이어간 박해민의 활약까지 더한 LG는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박해민/LG : "팀 분위기는 6연승을 하든지 6연패를 하든지 똑같은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가고 있기 때문에 팀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삼성 김지찬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냅니다.
163센티미터의 단신이지만 공을 향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투수 원태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든 호수비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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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박병호, 이틀 연속 홈런…시즌 12호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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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3 06:56:44
- 수정2022-05-13 07:02:19
[앵커]
프로야구 KT의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12호포로 홈런 부문 독주 체제를 갖췄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병호의 홈런은 1대 1로 팽팽히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나왔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침묵했던 4번 타자 박병호.
KIA 선발 한승혁의 몸쪽 포크볼을 노련하게 잡아당겨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12호 홈런입니다.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리그 유일한 두 자릿수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구원등판한 박시영이 7회, 공을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KT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 오지환이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시즌 7호,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주도권을 잡은 LG는 3회 김현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4경기 연속 3안타를 이어간 박해민의 활약까지 더한 LG는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박해민/LG : "팀 분위기는 6연승을 하든지 6연패를 하든지 똑같은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가고 있기 때문에 팀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삼성 김지찬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냅니다.
163센티미터의 단신이지만 공을 향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투수 원태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든 호수비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프로야구 KT의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12호포로 홈런 부문 독주 체제를 갖췄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병호의 홈런은 1대 1로 팽팽히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나왔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침묵했던 4번 타자 박병호.
KIA 선발 한승혁의 몸쪽 포크볼을 노련하게 잡아당겨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12호 홈런입니다.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리그 유일한 두 자릿수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구원등판한 박시영이 7회, 공을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교체되면서 KT는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 오지환이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시즌 7호,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주도권을 잡은 LG는 3회 김현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4경기 연속 3안타를 이어간 박해민의 활약까지 더한 LG는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박해민/LG : "팀 분위기는 6연승을 하든지 6연패를 하든지 똑같은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가고 있기 때문에 팀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삼성 김지찬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냅니다.
163센티미터의 단신이지만 공을 향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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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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