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임원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적발

입력 2022.05.13 (07:59) 수정 2022.05.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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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가 임직원이 운영하는 회사에 수천만 원대의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체육회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기관 경고를 비롯해 16건의 행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도체육회는 임원인 이사가 대표인 회사에 2018년부터 1년 동안 9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또 다른 이사가 운영하는 업체와도 2천여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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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체육회 ‘임원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적발
    • 입력 2022-05-13 07:59:34
    • 수정2022-05-13 14:09:16
    뉴스광장(제주)
제주도체육회가 임직원이 운영하는 회사에 수천만 원대의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체육회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기관 경고를 비롯해 16건의 행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도체육회는 임원인 이사가 대표인 회사에 2018년부터 1년 동안 9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또 다른 이사가 운영하는 업체와도 2천여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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